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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0일 수요일

캄보디아 - Tuol Sleng Genocide Museum

1. 개요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위치
- 크메르 루즈 정권(1975~1979)에서 Security Prison 21(S-21)으로서 구류, 심문, 비인간적인 고문, 살해로 악명 높음
- Tuol Sleng 은 크메르어로 독성있는 나무들의 언덕이란 뜻임.

[뮤지엄 외관] [건물 경계에 있는 레이저 선]


2. 히스토리
- Tuol Svay Prey 고등학교를 크메르루즈 정권이 들어서고 4개월 후인 1975년 8월 감옥으로 바꿈. 건물 주변은 전기 철조망으로 교실은 작은 독방들, 심문하는 방으로 바꿈.
- 1975년에서 1979년까지 약 17,000명의 사람들이 투옥됨. 초기에는 Lon Nol 전정권, 군인,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의사, 학자, 선생, 학생, 공장 노동자, 승려, 엔지니어 등을 투옥하고 심문함. 정권 후반기에는 당 리더쉽 패러노이아는 결국 당 활동자들 및 그들의 가족의 숙청으로 이어짐. 물론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캄보디언이었으나 베트남인, 인디아, 파키스탄, 미국인, 뉴질랜드 등의 외국인도 있었음.
- 1980년 감옥은 크메르 루즈 정권하에 있었던 일을 기념하기 위한 뮤지엄으로서 재오픈됨.



[조잡스럽게 중간에 벽돌만 쌓아 놓은 독방들] [Skull Map : 300개의 해골로 구성된 맵]

3. 감옥생활
- 새벽 4:30에 옷을 벗기고 조사를 실시함. 흉기 등 자살할 수 있는 도구를 소지하고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함임.
- 한번에 4스푼 정도의 쌀죽과 스프를 하루에 두 번 제공함.
- 모든 행동은 교도관에게 승인을 받아야 했음. 허가 없이 물이라도 마시게 될 때는 극심한 구타를 당함. 때로는 똥이나 오줌까지 먹도록 강요당함. 의사가 있었지만 훈련받지 않고 단지 심문을 위해 살아있게만 만드는 역할을 함.
- 1975년에는 시체를 감옥 주변에 묻었으나 1979년 말에는 묻을 장소가 동이 나 프놈펜에서 15km 정도 떨어진 Choeung EK에 묻음.

4. 생존자
- 17,000 투옥된 사람들 중 약 12명의 생존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짐. 4명은 여전히 살아있는데 그들 중 2명은 화가로서 폴포트 지시아래 Tuol Sleng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림. 그들의 그림은 뮤지엄에서 볼 수 있음.

5. S-21 Staff
- 1,720명의 스태프가 있었는데 약 300명 정도가 심문 등을 하는 스태프이고 나머지 1400명정도는 대개 어린아이들로, 그들의 부모는 감옥에 갇히고, 그들은 감옥에 음식을 대기 위해 일을 함.
- 감옥 소장은 Khang Khek Ieu로 폴포트와 가깝게 일했던 수학교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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