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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0일 금요일

비망록- 불안 또는 회의에 관하여 by 필립얀시

<책 속에서>"교회는 신도들에게 경건한 만족감이나 주고 신자가 불신자들보다 낫다는 우월감이나 심어주고 있어. 교인들의 생활은 바람직한 것 같아. 그렇지만 알코올 중독자는 교회에 가면 열등감과 사랑의 부재를 느껴"

주변에서 강한 군대가 일어나 국경을 위협하면 히브리인들은 적군의 우상들을 빌려다 섬겼다. 유대교가 지켜주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손해보지 않도록 양쪽에 내기를 걸은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처럼 행동하는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고 모든 우상 숭배의 핵심이 되는 질문이다.

정확한 교리를 존중하고 높은 도덕성을 강조하는 엄격한 크리스천들은 흔히 독선에 빠지기 쉽다. 동시에 성적인 문란을 변명하기 위해 성경 속에서 빠져나갈 구멍이나 부지런히 찾고 있는 일부 MCC 소속 동성 연애자들도 독선에 빠지기 쉽다. 우리는 우리속에 있는 억제하거나 합리화시키고 싶은 죄를 표면화시켜야한다.

우리는 악을 평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히틀러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보다 더 사악하다는 사실에 변태적 위안을 받는다. 아이러니컬하게 히틀러가 극단적인 경향을 보일때 우리는 우리의 편협이나 맹목적인 숭배 경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내세를 믿지 않는 사회가 있다면 그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편의상 아키레마(Acirema)라고 부르자. 아키레마 사람들은 무엇보다 젊은이들을 소중히 여긴다. 그들에게 내세가 없기 때문에 젊은이들은 희망을 상징한다. 그 결과 젊읆의 환상을 유지하는 산업이 번창한다. 베스트 셀러가 된 책과 비디오는 40대 여자가 살빼기 운동을 시범으로 보여주면서 이 운동을 충실하게 하면 10년은 젊어보일수 있다고 선전한다.
아키레마 종교는 지금 이 세상에서 잘 사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왜냐하면 죽은 후에 보상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



이 글은 필립 얀시가 Christianity today 에 쓴 컬럼들은 모은 것이다. 그가 말했듯이 이러한 컬럼들을 통해 '하나님, 나는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등등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한 책들을 먼저 읽은 나로선 아, 이 부분이 심화되어 그러한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지금 왜 이러한 책을 골랐을까? 이유는 그 제목에 있다. 불안 또는 회의에 관하여,,,이 책 제목으로 인해서이다. 불안과 회의에 대한 답을 찾고자 또는 위로를 찾고자 이 책을 찾은 것이다.
이 책은 묵상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한편 한편의 글을 심도 깊게 묵상을 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내세를 믿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왜 현세에서 그토록 잘살려 하고, 외모에 신경쓰고, 다른 사람보다 못가진 것에 대해 기를 쓰고 이루려 할까? 아키레마 사람들처럼 젊음을 찬양하고 늙어가는 것에 대해 한탄하고 슬퍼하고 있다. 그러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트윈폴리오 - 웨딩케이크

- 가사가 참으로 심금을 울린다. 올드한 노래들은 이랬구나...
경쾌한 리듬, 쉬운 곡 들을 들으면서 가사는 전혀 듣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이제는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노래가 참으로 시적이구나..


이제 밤고 깊어 고요한데 창밖을 두드리는 소리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니
사람은 간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가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 주오 사랑 아...

아픈 내마음 모른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려다봐도
이미 사라져 버린 그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Swiss_Lucern_Pilatus Kulm 필라투스 쿰

('08.6.12) 워싱턴 DC - Lincoln Memorial

Swiss_제네바, 바젤

Swiss_Lucern

Paris_Pantheon

Paris_Subway

London_Musical

Paris_The Arc de Triomphe

('08.6.13) 워싱턴 DC - White House, Capitol

('08.6.12) 워싱턴 DC - Washington monument

('06.8.17) 인도 - Mumbai

('08.6.13) 워싱턴 DC - Smithsonian museum -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09.1.25 ~ 1.31) 캄보디아 - 킬링필드 & Toul Sleng

('08.6.13) 워싱턴 DC - Smithsonian Museum -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09.1.25 ~ 1.31) 캄보디아 - 일과 친구들과 함께

('09.1.25 ~ 1.31)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인셉션






와아, 정말 재밌었다.
얼마전 이 영화를 본 친구에게서 영화가 이해하기 어렵단 말을 듣고 놓치지 말아야지 하면서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던 영화다.

두가지 정도가 생각해 볼 만한 것인데
첫번째는 우리의 깊은 자의식/무의식 이다. 이러한 무의식 부분을 형상화/시각화 했다는 점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는 무의식 부분을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 내면 깊은곳에선 주위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적이 깊은 내면을 찌르고 들어오려 할때 우리의 무의식은 군대를 동원해 적과 대항하고 싸우면서 지키려고 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두번째는 이러한 무의식은 사실 우리 자신도 평소에는 잘 모른다. 깊이 생각하고, 들어가야만 거기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겨우 건져낼수 있달까. 이 무의식 부분을 꿈을 이용해 다른 사람이 조작하려 한다. 그렇다면 얼마나 어려울 것인가. 다른 사람의 깊은 내면을 그 자신도 인지 하지 못한상태에서 조작하고 바꾸려하는 일은 참으로 가공할 만한 일이다. 그런식으로 조작된 우리는 특정한 일에 대해 그냥 무조건적으로 싫은 느낌 또는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해피 엔딩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펴보면, 해피엔딩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차라리 그는 꿈속에서 그가 바라는 해피한 삶을 살기 때문에 그 상태에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로 보이기도 한다. 굳이 희노애락이 있는 현실로 올 필요가 있었을까? 그가 바라는 것은 가족과 함께 하는것, 그것이 꿈에서일지언정 이루었지않은가. 세드 엔딩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을것 같다.

2010년 7월 22일 목요일

Maksim Mrvica(막심)

Savage Garden

Collective soul

출신 : Stockbridge, Georgia, US

장르 : alternative rock & mainstream rock

활동기간 : 1992 ~

멤버 : Ed Roland(보컬, 1963년생), Dean Roland, Joel Kosche, Will Turpin, Ryan Hoyle

  • Ed Roland - (1993-present) - vocals, guitar, keyboards
  • Dean Roland - (1993-present) - guitar
  • Will Turpin - (1993-present) - bass guitar, vocals
  • Joel Kosche - (2001-present) - guitar
  • Ryan Hoyle - (2005-present) - drums, percussion
  • Ed Roland

    -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작사/작곡 전공

    -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전반까지 "Marching Two-Step" 등 로컬 밴드에서 활동

    - 1991 : 한정판으로 첫번째 솔로앨범 출시

    - 뮤직 비지니스에서 성공도 하고 싶고 송라이터로서 확고한 위치를 바랬으나, 그의 나이 30살즈음에 좌절하면서 심지어 음악을 포기하려고 까지 함.

    - 1993 : Hints, Allegations & Things Left Unsaid 앨범이 플로리다 올랜도 대학 라디오 방송국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받기시작함.

    엑셀 에서 가운데 점선 밖은 실선

    C:\Documents&Setting\USER\Application Data\Microsoft\addins에 사용자테두리.xla복사

    1) 엑셀: 도구 -> 추가기능 -> 사용자테두리 체크하여 포함하고 => ctrl+shift+I 로 사용

    2) 엑셀: 도구 -> 사용자지정 -> 명령 -> 매크로 -> 사용자지정단추 드래그하여 도구모음에 끼워넣기 -> 아이콘 오른쪽클릭 -> 매크로지정 -> "사용자테두리" 입력=> 아이콘클릭하여 사용

    <참고: VBA 프로그램>

    Sub 사용자테두리()
    '
    ' 사용자정의_셀테두리 Macro
    ' SEC이(가) 2005-09-06에 기록한 매크로
    '
    ' 바로 가기 키: Ctrl+shift+l
    ' 한행의 여러열의 경우등은 오류가 난다->if문

    Selection.Borders(xlDiagonalDown).LineStyle = xlNone
    Selection.Borders(xlDiagonalUp).LineStyle = xlNone
    With Selection.Borders(xlEdgeLeft)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With Selection.Borders(xlEdgeTop)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With Selection.Borders(xlEdgeBottom)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With Selection.Borders(xlEdgeRight)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If Selection.Columns.Count > 1 Then
    With Selection.Borders(xlInsideVertical)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Hairline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End If

    If Selection.Rows.Count > 1 Then
    With Selection.Borders(xlInsideHorizontal)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Hairline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End If
    End Sub

    컴퓨터 부팅속도 빠르게하기

    i) 시작-실행-msconfig에서 시작프로그램에서 쓸데없는 프로그램 체크 해제

    ii) 휴지통은 자주 비우기

    iii) 디스크 조각모음

    iv) http://www.rodream.net

    클릭 투 트윅 다운로드

    시스템레지스트리등 일반사용자가 쉽게 건들지 못하는 것들을 알아서 최적화시켜주는 프로그램

    시스템, 인터넷 최적화 메뉴가 있음

    cda 파일(강좌 등) mp3 로 변환

    Window Media Player(Version 11)

    1. CD를 넣고 윈도우미디어 실행

    2. 윈도우미디어 상단 메뉴 중 리핑 클릭 -> CD재생 목록이 아래에 나옴

    3. 리핑 -> 기타옵션 클릭

    음악리핑에 관한 정보가 나오면

    3-1. 다음 위치로 음악 리핑 에서 변경된 파일 형식이 저장될 폴더 선택

    3-2. 리핑설정 에서 원하는 형식 선택(mp3, wma 등)

    3-3. 오디오음질 선택(참고, 음질 86MB 선택시, 1분정도 cda 파일 약 3M정도의 mp3 로 변환 : 적절함)

    확인 클릭 후,

    4. cd 목록에서 변환할 파일을 선택 후

    5. 리핑 시작 누르기

    6. 저장된 폴더에 들어가면 "알 수 없는 음악가" 폴더가 생김

    - 폴더 안의 파일 확인

    아웃룩 익스프레스 - 백업 및 복원

    [백업]

    받은편지함 및 보낸편지함에 들어있는 2007년도 메일을 백업하고 싶을 때,


    1. 아웃룩 익스프레스 실행

    2. 로컬폴더에서 새폴더 만들기

    - 백업할 파일이 들어갈 폴더 : 받은편지_2007, 보낸편지_2007

    3. 백업할 메일들을 받은편지함/보낸편지함에서 각각 받은편지_2007, 보낸편지_2007 폴더로 옮기기

    4. 익스프레스 메뉴 중 도구 -> 옵션 -> 유지관리 -> 폴더 저장 클릭하여, 메일 저장 위치 확인

    ※ 아웃룩 처음 세팅할 때, 위 메뉴에서 메일이 저장될 위치 변경 가능, 변경하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C drive로 초기 설정 되어 있음.


    1) D:\My Documents\Outlook Data\Outlook ExpressData 에 저장된 경우,

    폴더를 열고 받은편지_2007.dbx, 보낸편지_2007.dbx 파일을 외장하드에 복사


    2) C drive에 저장된 경우는(사용자가 메일 저장 위치 변경 하지 않은 경우)

    - 내컴퓨터 -> 메뉴 중 도구 -> 폴더 옵션 클릭 -> 보기 탭 클릭 -> 숨김파일 및 폴더 표시 체크 확인후,

    - C:\Documents and Settings\Administrator\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Identities\{D1697F3F-0858-49D7-B1CB-CBE95D1586F7}\Microsoft\Outlook Express 에 들어가서,

    - 받은편지_2007.dbx, 보낸편지_2007.dbx 파일을 외장하드에 복사


    ※ 위에 밑줄 친 Administrator 는 컴퓨터 이름이므로 사용자마다 다름,

    ※ {D1697F3F- 0858-49D7-B1CB-CBE95D1586F7}도 컴퓨터마다 다를 수 있음


    5. 백업 후,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백업된 폴더 삭제



    ==> 외장하드에 아웃룩 메일 백업 완료

    [복원]

    백업 복원할 파일 : 받은편지_2007.dbx, 보낸편지_2007.dbx

    - 외장하드에 있는 경우,

    1. 아웃룩 익스프레스 실행

    2. 로컬폴더에서 새폴더 만들

    - 폴더명: 받은편지_2007, 보낸편지_2007

    3. 만들어진 새폴더(받은편지_2007, 보낸편지_2007) 각각 클릭하기

    4. 아웃룩 익스프레스 닫기

    5. 아웃룩 메일 저장위치에 따라,

    1) D:\My Documents\Outlook Data\Outlook ExpressData 폴더를 열면 받은편지_2007.dbx(0 Kb),

    보낸편지_2007.dbx(0 Kb)가 생성되어 있음.

    - 외장하드로부터 복원 원하는 파일(받은편지_2007.dbx, 보낸편지_2007.dbx)을 상기 폴더로 카피하여

    기존파일 덮어쓰기


    2) C drive에 저장된 경우는,

    - 내컴퓨터 -> 메뉴 중 도구 -> 폴더 옵션 클릭 -> 보기 탭 클릭 -> 숨김파일 및 폴더 표시 체크 확인후,

    - C:\Documents and Settings\Administrator\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Identities\{D1697F3F-0858-49D7-B1CB-CBE95D1586F7}\Microsoft\Outlook Express 로 복원 원하는 파일을 덮어쓰기


    6. 아웃룩 익스프레스 실행하여 확인,

    - 받은편지_2007, 보낸편지_2007 폴더의 메일들을 각각 받은편지함, 보낸편지함에 옮기기

    아웃룩 익스프레스 - 응답없음

    1. 아웃룩익스프레스는 각 폴더별로 .dbx 로 저장됨, => 메일의 db용량을 가볍게(받은편지, 보낸편지, 백업폴더 각각이 1G 이하여야함)

    2. 용량이 1G 이하일 경우, 서버 용량 체크

    아웃룩에서 서버에 편지복사본 저장 옵션을 사용하면, 이미 아웃룩으로 메일을 가져왔어도, 서버에는 차곡차곡 쌓이게 됨.

    이런 경우, 나중에는 과도하게 쌓여서 메일수신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음.

    ('08.7.1) 새끼 고양이들 사진(1주째)

    닭 생식 - 간단 & 성분분석

    껍질 벗긴 토종닭 한마리, 데친 브로콜리, 알로에 알맹이, 계란노른자2알, 연어오일 2캡슐 => 잘게잘라 섞기

    1. 토종닭 : 살과 뼈를 분리하고 살부분은 먹기좋을만큼 자르기, 뼈는 냉동고에 보관후 칼 뒤날로 토막내서 자르기

    간 잘게 자르기(가끔 어떠한 토종닭들은 안에 간이 들어있더라. 바로 잡은 것들은 괜찮다고 한다)

    2. 브로컬리 : 소금 넣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자르기

    3. 노른자 : 노른자 두알, 흰자와 분리하기

    4. 연어오일 : 2알, 아이큐럭스골드 라는 영양제로 약국에서 구입했다.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한 순수 연어오일을 쓰더라. 허나 성분은 EPA, DHA, OMEGA3 fatty acid로 비슷하기 때문에 기냥 생식만들기 맘먹은 오늘 구입해버렸다. 300알이나 들어있고(장장 6만원, 2박스 각 150알)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되고 두뇌영양공급에 도움된다니 한박스는 주위 아는사람에게 인심이나 써볼란다. 고양이 생식 레시피에 있는것이 아니라 살짝 걱정이 되지만 의약품은 사람이 먹기전에 동물에게 임상실험을 먼저 한다. 그후에 괜찮다고 판명되어 사람에게 판매하니 고냥이에게도 괜찮으리라 본다.

    위 1.2.3.4 를 모두 섞어서 야옹이가 즐겨 먹는 간식(캔)과 섞어서 일정량씩 팩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기


    <성분분석>

    고기 : 단백질

    간 : 비타민 A, D

    심장 : 타우린

    계란 노른자 : 아미노산

    - 흰자 : 비타민 B 흡수 방해

    고양이 : 육식동물로 체성분이 산성, 장 길이가 짧음, 위산 강함

    Husk Powder : 섬유소로 변비에 효과(야채 대신)

    Kelp 와 Dulse : 미네랄 공급

    -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등의 바다식물로 생식의 주재료는 대부분 사육된 것으로 칼슘, 아연, 니아신 같은 미네랄 부족

    - 미역과 다시마의 요오드와 나트륨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면 미역 다시마로 대체 가능

    비타민 B complex : 고양이에게 중요한 성분으로, 비타민 B3(니아신) 반드시 공급 필요, 비타민 B3, B6 요구량은 개의 4배

    - 고양이의 건강한 피부와 신경계 조직, 스트레스에 중요한 작용

    - B3(니아신)은 섭취한 음식물의 트립토판 성분을 비타민 B3로 전환

    - 고기와 계란 노른자

    연어오일 : EPA, DHA 공급, 오메가3 지방산의 공급원

    - 사냥감 장 속의 소화된 곡물과 씨앗을 통해 EPA, DHA 공급받음

    - 대구 간 오일(cod liver)의 경우, 지용성 비타민 A, D가 너무 많이 포함되어 간에 축적되므로 초과 공급 주의

    Bone meal 과 젤라틴 : 고기는 칼슘에 비해 인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음, 인이 초과 공급시 체내 칼슘 방출

    - Bone meal은 뼈가루로 칼슘 공급

    - 젤라티은 동물의 피부에서 추출한 것으로 뼈속의 아미노산의 대체 공급원

    - 뼈를 갈아 넣은 것이 좋음

    그랜줄러(glandular) : 동물의 흉부와 비장등 내분비선에서 추출한 성분

    - 내장을 함께 먹이지 못하므로 공급

    비타민 E : 고기는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부터 산화 시작하므로 고기 산화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E 첨가

    - 고기를 얼리거나 갈 때, 냉동실에 1,2주 보관하면 사라짐

    2010년 7월 21일 수요일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선한 의지가 선한 까닭은 그것이 어떤 효과나 결과를 낳아서가 아니다. 비록 ...이 의지가 원래 의도를 널리 퍼뜨릴 힘이 매우 부족하다 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얻을 수 없다 해도....그것은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를 지닌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 칸트

    Pure 한것을 찾을려구 한다는 것이 욕심 아닌가? 비록 관습이나, 살아온 환경, 유전적 배경에의해 영향을 받은 결정이면 어떠하랴. 그것이 내 욕심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옳기 때문에 그 일을 한다는 것 자체에 이미 결함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가. 그 옳다는 판단 역시 사람마다 다를진대 옳다는 인식 자체에 이미 나의 삶의 경험,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흔히 자유를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내 욕구를 방해받지 않고 추구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칸트는 애초에 그러한 욕구를 직접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 욕구를 추구한다고 해서 어떻게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즉, 내 의지가 내 외부에서 결정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자유가 내 욕구와 끌림을 따르는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외부 영향으로 결정되는 욕구나 끌림에서 나오지 않던가? 칸트가 관찰하기로는 '자연의 모든 것은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자연스러운 필요 법칙, 물리법칙, 인과법칙 등, 여기에는 우리도 포함된다. 우리도 어쨌거나 자연의 존재니까. 인간이라고 자연법칙에서 예외될 수 없다. 칸트의 답은 이성이다. 만약 이성이 우리 의지를 결정한다면 그 의지는 자연이나 끌림의 명령에 구애받지 않는 선택의 힘이 될 수 있다.

    오늘날 성도덕 논쟁에서 자율권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개인은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칸트에 따르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 몸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 즉 자신을 대상으로, 단순한 수단으로, 이익을 위한 도구로 여겨서는 안된다. 매춘을 예를 들자면, 이것은 이익을 바라고 내 몸을 다른 사람의 성욕 충족에 이용되게 하여 자신을 수요의 대상으로 만드는 행위라고 한다. 이것은 합의한 성인들끼리의 행동이라도 인간의 존엄성과 자기존중을 거스르는 행동에는 반대한다. 자유로운 성관계가 두사람에게 만족을 준다해도 두사람은 상대의 인간성을 욕보인다. 이들은 인간성을 욕정과 끌림을 충족하는 도구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 182p <섹스, 거짓말 그리고 정치>
    칸트에게 도덕은 결과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이다. 따라서, 화이트 라이조차 그에게는 용납되지 않는다. 예를들어 친구가 당신 집에 숨어있고 살인자가 문앞에 와서 그 친구를 찾는다면 칸트에 따르면 진실을 말해야 할 의무는 결과에 상관없이 항상 유효하다.

    칸트에게 중요한 것은 동기다. 그에게 도덕은 결과가 아니라 원칙이며, 그에게 자유는 순수이성의 실천이다. 그에게 공리주의란(최대다수의 최대행복) 기본권 결정에 결코 끼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저마다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한 행복을 헌법의 기초로 삼는다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행복의 가치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의 가치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유지상주의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이것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내 몸을 합의해서 하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는 어떠한가? 이것도 칸트는 반대한다. 물론 pure 할 수는 없겠지만 인간성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쾌락을 추구할 수도 있다. 왜 그렇게 칸트는 pure perfection 을 imperfect human 에게 요구하는가? 어느누가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pure rule by reasoning 이성에 의한 순수한 자율적 규칙을 만들어 적용할 수 있단 말인가?

    이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이상타 생각했다. 최대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한다는 것은 당연시 받아들인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 헌법에는 각 인간의 개별 행복권을 추구할 수 있다는 등의 개인의 자율적인 가치가 존중시되고 있다. 공리주의와 개별인간의 행복추구권 모순되는 개념아닌가?

    우리는 지금 자유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대로한다는 개념은 얼핏보면 칸트가 주장하는 모든 사람은 목적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개념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둘 사이의 차이는 자유지상주의가 무분별하게 모든것에 자신을 허가한다면, 칸트는 자신을, 인간을 수단으로서 행하는 모든 행동에는 반대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한때의 고통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살을 택하는 것을 허용치 않는다.

    무지의 장막은 원초적 위치에 필요한 힘과 지식의 평등을 보장한다. 누구도 상대의 사회적 지위, 상대의 장단점, 상대의 가치와 목적을 모른다는 점을 보장함으로써, 하다못해 무의식으로라도 거래의 우위를 차지하는 사람이 없도록 한다.(롤스의 평등 원칙). 그는 정의를 능력 위주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은 자유지상주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과(비록 정도는 약할지라도) 똑같은 이유로 문제가 된다고 결론 내린다.
    마이클 조던을 보면, 그는 연습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그보다 못한 선수 중에는 그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들이 조던보다 더 높은 연봉으로 계약할 자격이 있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기여한 것들은 어느 정도는 공을 내세울 수 없는 타고난 재능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어떤 주자가 다른 주자에 비해 빠르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면, 그 빠른 주자에게 납덩이 신발이라도 신겨야 하는가
    그가 주장하는 차등원칙은,, 사람들의 타고난 재능을 공동자산으로 여기고, 그 재능을 활용해 어떤 이익이 생기든 그것을 공유하자는데 사실상 동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력을 인정해주어야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노력해서 그만큼 벌기 때문에 그들의 몫이라고 말한다(자유지상주의). 그러나, 롤스가 말한대로, 똑같은 노력 또는 심지어 더 많은 노력을 하는데도 우리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받지 못한다. 즉, 어느정도 타고난 능력때문이다. 이것을 개인의 자산이 아닌 공동의 자산으로 여기고 그들은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한번도 노예를 소유한 적이 없다'고 하면서 과거에 자신의 조상이 무슨 짓을 했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개인주의적 시각을 보인다. 매킨타이어는 이러한 '나는 사회적/역사적 역할과 지위와는 별개의 존재'라는 생각이 잘못이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그리고 사회계약의 결과로도 돌릴 수 없는 도덕적 의무가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예전에 고려, 조선시대를 보면 연좌제라는 것이 있었다. 반역을 하면, 3대를 멸한다고 했을때, 아무상관도 없는 아이들까지 말살하는 것을 보며 참 잔인하다, 불공정하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에서 노예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지금 얘기하면, 현세대들은 자신들이 그러한 짓을 하지 않았는데, 내 조상이 지은 죄때문에 내가 왜 책임을 져야하느냐고 타당한 논리를 세운다.
    뭐, 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라는 존재가 그냥 홀로 고고이 지구상에 떨어졌는가? 그리고 혼자서만 살것인가? 살아갈 수 있는가?
    아니다. 나라는 존재는 역사, 지역, 부모, 경제에 영향을 받고 영향을 주는 하나의 장대한 스토리에서 줄기를 만들어가는 서사적인 존재이다. 뭐, 일예로, 노예제를 보면, 현세대의 나는 내 책임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낸 세금으로 보상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현세대의 나는 앞선세대에 의해 만들어졌다. what if 나의 할아버지가 노예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부를 쌓고 그리고 내가 태어나 풍족하게 살 기반을 만들었다면 어쩔 것인가? 그래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할 것인가? 단순한 시각에서는 타당해 보이지만, 장기적 시각에서는 아닐수도 있지 않은가?


    공리주의는 정의를 최대다수의 행복추구에 기여하는 것이라 하고,
    - 그렇다면 옳을 수 있는 소수는 무시되고

    칸트는 정의를 순수한 이성에 의해 판단된 것이라 하고
    - 순수 이성이란게 만들어 질수 있을까 의심되고,,

    롤스는 정의를 모든 내적/외부적 환경을 배제한후 결정해야하는 것이라하면서 타고난 능력은 공동을 위해 기여해야한다고 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를 목적이 선하면 정의라고 한다.
    - 그렇다면 선한 목적이란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 문제되고.....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제도를 옹호했는데, 그에 대한 이유로 든것이 노예는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났으며 그들은 노예상태일때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낄 것이다(목적)는 식의 논리를 주장하였다.

    자유지상주의자들은 정의를 합의,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범위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 이라고 한다.
    - 합의라는 것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동등한 상태에서, 서로가 똑같은 만족을 느끼지는 않는다. 능력이 더 뛰어난 사람은 더 많이 가질 것이며, 부족한 사람은 어쩔수 없는 처지에서 합의를 할 수 밖에 없을 때도 있다. 이런것을 서로 합의 했으니까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난 자유지상주의를 주장하였으나 지금은 롤스의 의견이 가장 공감이 가고 정의의 이상에 맞아보인다. 다른 주장들은 그 안에 대부분 내재적이든 외부에서 오는 것이든간에 어쩔수 없는 불평등을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롤스는 그러한 어쩔수 없는 불평등을 개선하려고 노력한점에서 정의에 좀 더 근접하다고 생각된다.
    '자연의 분배 방식은 공정하지도, 그리고 불공정하지도 않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특정한 사회적 위치에 놓이는 것 역시 부당하지 않다. 그것은 단지 타고나는 요소일 뿐이다. 공정이나 불공정은 제도가 그러한 요소들을 다루는 방식에서 생겨난다' by 롤스

    2010년 7월 15일 목요일

    그리고 저 너머에 - 스캇 펙

    <책 속에서>자의식을 갖게되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하나의 독립된 실체로 의식하게 된다. 그 결과 자연 또는 그 밖의 다른 존재들과 하나라는 느낌은 사라진다. 이런 상실감의 상징이 바로 에덴 동산에서의 추방이다. 아담과 이브가 더 높은 차원의 자의식을 가지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그들이 깨닫게 된 사실은 의식은 행동을 유발하게 되고 그들이 선택하는 행동은 그에 따르는 책임 때문에 영원히 부담스러운 것이라는 점이었다.

    깊이 있는 사고를 한다는 것은 피상적인 사고를 하는 것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진지하게 생각을 할 때, 우리는 마음속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며 여러가지 이유와 요인들을 서로 비교해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장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면 그건 분명히 비능률적인 상태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거부하고 젊음을 숭배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다. 이와 자연스럽게 연관되어 나타나는 현상은 늙음에 대한 거부감이다.

    악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유일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에서 유일한 안정이란 인생의 불안정함을 즐기는 데 있다. 돈은 우리 삶의 안정을 보장해 주는 수단일 뿐, 완벽하게 안정적인 삶이란 환상을 추구하는 한 결코 이루어질 수는 없다.

    나는 최선의 명상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의식적으로 우리 자신을 침묵시키며 비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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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펙 박사의 시리즈 중 마지막 3번째 책이다. 먼저의 두 책과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그리고 좀 더 깊은 내용들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좀 거슬렸던 것은, 그가 쓴 다른 책들 또는 앞의 책들을 종종 인용하면서 요약하고 반복한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들이 자주 나오다 보니 앞의 책들의 서머리수준인가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리고 나오는 많은 예들은 앞의 책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부분처럼 보인다. 결국 서머리와 다른 다양한 예를 위주로 기술한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