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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5일 토요일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책속에서]
Thing 1 자유 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Thing 2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
Thing 3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Thing 4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Thing 5 최악을 예상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Thing 6 거시 경제의 안정은 세계 경제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Thing 7 자유 시장 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Thing 8 자본에도 국적은 있다
Thing 9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Thing 10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아니다
Thing 11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Thing 12 정부도 유망주를 고를 수 있다
Thing 13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Thing 14 미국 경영자들은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Thing 15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기업가 정신이 더 투철하다
Thing 16 우리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도 될 정도로 영리하지 못하다
Thing 17 교육을 더 시킨다고 나라가 더 잘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Thing 18 GM에 좋은 것이 항상 미국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Thing 19 우리는 여전히 계획 경제 속에서 살고 있다
Thing 20 기회의 균등이 항상 공평한 것은 아니다
Thing 21 큰 정부는 사람들이 변화를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Thing 22 금융 시장은 보다 덜 효율적일 필요가 있다
Thing 23 좋은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경제학자가 필요한 건 아니다


워렌 버핏 - 개인적으로 나는 지금까지 벌어들인 돈의 많은 부분이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가 벌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나를 방글라데시나 페루 같은 곳에 갑자기 옮겨 놓는다면 맞지 않는 토양에서 내 재능이 얼마나 꽃 피울지 의문입니다. 30년 후까지도 고전을 면치 못할 거예요.

도널드 럼즈펠드 -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관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알려진 기지수들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알려진 미지수 들이 있다. 즉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들도 있다.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너무 많은 의사 결정을 너무 자주 해야 할 필요가 없도록, 즉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

교육! 교육! 교육! 교육도 saturation point 가 있지 않을까?
스위스의 현재 대학 진학률은 40%이다. 미국, 한국, 핀란드 같은 나라에서는 대학 교육의 절반 정도는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인 '분류'과정을 위해 낭비되고 있다. 이제 모든 사람이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그 중에서 돋보이려면 석사, 심지어 박사까지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학위들을 밟는 과정에서 앞으로 하는 이르이 생산성을 올릴 내용을 배우게 될 확률은 아주 작을 테지만 말이다. 마치 영화관에서 화면을 잘보기 위해 한사람이 서기 시작하면 그 뒷사람도 따라서 서게 되고, 그러다고 일정 비율 이상의 사람들이 서면 결국 모두가 서서 영화를 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말이다. 사람들은 이제 화면을 더 잘 볼 수도 없으면서 앉아서 보지도 못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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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까...나쁜 사마리아인들 처럼, 심플한 주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충분한 증거들을 기대했건만. 이건....기존의 주장에 다른 하나의 주장이며 그 다른 하나의 주장은 단지 도덕적인 호소 또는 한 두가지 증거들을 가지고 서포트 되는 것이라..
그래서 혹 정의, 도덕, 선과 관련된 subtitle 이 있나 싶어 중간에 다시 표지를 확인하기까지 하였다. 이책은 경제서적인가? 도덕 서적인가? 도덕에 호소하는 것이야, 공감이면 되기 때문에 굳이 여러 증거들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책의 도입부분들에서 그러한 부분을 느꼈다.
예를들어 아담스미스가 인간은 자신의 이기적 본능에 따라 이익을 추구하려는 쪽으로 시장 경제활동을 한다라는 주장에 맞서, 저자는 인간은 이기심 이외에 여러가지 동기를 가지고 경제활동을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담 스미스를 반박한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은 누구나 주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별로 특별할 것은 없다. of course 인간은 여러가지 모티브가 섞여서 행동하겠지. 비록 아담스미스의 주장을 좋아하진 않지만 논리만 따지면 그가 더 논리적으로 보인다. 경제활동을 추구하는데 인간의 이익추구, 이기심에 의한 것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것으로 보이며 아담스미스는 이점을 지적한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only 이기심으로만으로 해석하고 이에 따라 반박을 펼쳐나가다보니 이기심 이외의 여러 모티브로 행해지는 사례들을 쉽게찾아서 반박하고, 이에 따라 인간은 여러모티브로 경제활동을 수행한다라는 당연한 결론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주장들은 - 신자유주의가 나쁘다 등은 이미 나쁜 사마리아인에서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았는가.
- 인플레이션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라는 thing 6의 경우라던가..
- 선진국들은 보호무역주의정책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thing 7 의 디데일한 부분, 즉 해밀턴이 미국에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시도했다거나 하는 부분도 나쁜 사마리아인에 나오는 얘긴데...

여러 부분들이 사마리아인에 나와서 친근감 있었지만, 그 책을 읽고 바로 이 책을 읽은 나로서는 처음엔 같은 얘기를 되풀이한다는 느낌이 들어 약간 지루하기도 했다. 하지만 뭐 반복학습은 나쁠게 없으니까, 그리고 절반정도는 새로운 내용이었다고 볼 수 있으니까.

특히나 인상에 남았던 부분은 thing 17 교육과 thing 21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이리라. 예전에 면접을 볼 때 집단토론에서 이공계 지원의 감소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라는 주제가 있었다. 취업, 불안정, 안정적 직업선택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었고, 지금이라면 이렇게 얘기하지 않을까? '당신들 때문이라고!'
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면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이는 곧 개인 파산을 의미할 수 있다. 영국에서 몇십년 조선업을 하던 사람이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따라 한국의 조선업의 성장에 따라 회사자체가 망하게 될 경우, 그 사람이 어딜 갈 수 있겠는가? IT로 갈 수 있을것인가? 한국도 마찬가지라. 30살 까지 전공 지식을 쌓고 그것을 10여년간 회사에서 사용하면서 기여하다가 그것이 더이상 필요치 않게되었을 때 40대 중후반의 나이에 그는 어디로 갈 것인가? 한국에서 실업은 곧 공포이며 절망인 것이다. 이에 따라 당연히 의사나 공무원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찾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분야야 말로 서비스업이 아닌가? 고급 두뇌들이 전부 그런 쪽으로 몰리게 되면, 서비스를 받기 위해 드는 비용은 누가 창출한단 말인가? 이러한 사회현상을 어쩔수 없다고 놓아두는 것이 아니라 정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밸런스를 맞춰야하는거 아닌가? 그대로 놓아두면, 두뇌들은 결국 서비스업으로 가게되고, 먹거리를 창출하는 쪽은 두뇌 부족에 시달리고 이리하여 제조, 무역, 생산성은 떨어지게 되고 이에따라 서비스 수요는 줄어들게 될 것이고, 결국은 너도 죽고 나도 죽는 게임이 아닌가? 그래서 정부에서 하는 것이란 이공계 분야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투자를 하는 등의 일을 한다. 언발에 오줌누기라. 요즘 처럼 똑똑한 사람들이 그런 일시적 사탕발림에 그곳으로 가겠는가? 기업들이 노동 유연성 하면서 비정규직 확대를 늘리고, 하는 그러한 분야를 규제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정부는 실업에 대한 복지시스템을 확충해서 해고되더라도 충분히 다른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부분이 보장이 된다면 한쪽으로만 몰리는 두뇌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교육 인플레이션만 하더라도, 너도나도 박사가 넘쳐나고 있다. 몇년전에 청소부에 박사급이 지원한 것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다들 하기 때문에 그것이 생산성 및 업무에 관계가 없을지라도 지금은 안하지 않을수가 없게 된것이다. 아, 슬프도다. 그러한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고스란히 개인의 책임이고 부담이다. 이러한 것을, 사회, 정부는 나몰라라 하니..개인만 더 죽어나는 것이다. 효과적인 방법인 없을까?

나는 사회적 불안, 기술의 빠른 변화를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뿐 아니라 사회의 실업에 대한 복지 시스템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스웨덴을 포함한 스칸다나비아 나라들은 실업에 대한 복지가 아주 잘되어 있다. fire되더라도 심지어 기존의 월급의 80%까지 받을 수 있고, 다른 직업을 구할 동안의 재교육 프로그램이 아주 잘되어 있어 실업 자체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어쩔수 없이 특정 안정적인 직종에만 몰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도 살릴 수 있고, 여러 분야에 고루 인재들이 분포하게 되어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가끔 TV 나 책 등에서 해고를 당하고도 타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과업을 이룬 사람들을 소개하지만, 이것은 사실 making us fool 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확률적으로 그런 사람은 희소하며, 사실 그런 사람들을 보여줌으로서 너도 비록 해고되었지만 노력하면 그런사람이 될 수 있고, 그런 사람이 못되는 것은 순전히 너의 게으름, 노력 부족 탓이다 라고 세뇌한다. 우리는 그것을 당연시 여기고 모든 것은 내탓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위기가 닥쳐도 훌륭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천재도 있지만, 우리 대다수는 그렇지 못하다. 그럼에도 사회는 그 모든것이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사회는 하지 못하는 대다수를 위해 제도적으로 지원할 책임이 있지 않을까? 그것을 하지 못하기에 개인에게 그 짐을 떠넘기는 것은 아닌가?

정규직이면서도 안전하지 않은 삶, 그래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 이러한 것들을 당연시 받아들였던 '나', 이런 사회에서 사는 내가 불쌍하구나.

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Screwtape letters by CS Lewis

[책속에서]
25
real trouble is they are merely Christian. Keep them in the state of mind "Christianity And ~" you know, Christianity and Vegetarianism, Christianity and Psychical research...

그들이 크리스챤이라면 그것을 그대로 둬라. 대신 그들에게 세상의 컬러를 물들여라. 이것이 더 쉽고 교묘히 그들을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ggerate the pleasure of eating to produce gluttony, we pick out this natural pleasantness of change and twist it into a demand for absolute novelty.

데블은 먹는것의 즐거움을 과장해서 우리가 식탐을 하도록 만들고, 변화의 기쁨을 꼬아서 절대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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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것도, 대개의 크리스챤들 의견이, 세상 사람들의 반발 - 술 마시지 말란 말이 성경어 디에 있느냐, 예수님도 포도주 마시지 않았냐 - 에 휘말려 절대 마시지 말라에서 지금은
1. 술 마시는 것은 괜찮으나 drunk 될 수 있으므로 따라서 사람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시지 말라는 것이다 라는 의견과
2. 크리스챤으로서 술먹고 담배피면 non-christian 또는 초신자들같은 경우는 그 모습 자체를 보고 시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마시면 안된다
- 결국은 안된다 이군...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나의 모습을 보면, 술을 마시지 말라는 것이 성경에 없고, drunk 되지 않도록만 하라고 했으니 한 두잔은 괜찮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문제는 데블들이 바라는 것처럼 그러면서 나는 맹목적으로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비웃는다는 것이다. 그러한 나의 시각을 가진 것은 좋으나 거길 넘어서 arrogant, 하는 것이 문제이다..

to be continued...
26.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파라다이스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속에서]

맞춤 낙원 (있을 법한 미래)
남을 망치는 참새 (있을 법한 과거)
농담이 태어나는 곳 (있을 법한 미래)
대지의 이빨 (있을 법한 과거)
당신 마음에 들 겁니다 (있을 법한 미래)
상표 전쟁 (있을 법한 미래)
허수아비 전략 (있을 법한 과거)
안티-속담 (막간의 짧은 이야기)
아틀란티스의 사랑 (있을 법한 과거)


그러면 선생님께는 '오늘의 요리'를 추천해 드리지요.
사람들은 자유로운 상태를 좋아하지 않아...자유는 고뇌인거야. 사람들은 충분한 자유가 없다고 불평하기나 좋아하지. 하지만 막상 자유를 주면 어찌할 바를 몰라. 그래서 자유를 박탈하겠다고 ... 깜짝 놀랄 만한 식으로 이런 제안을 받으면 그들은 동의하고 마침내 자유의 중압감에서 놓여나 안심하지.<당신 마음에 들 겁니다>

옛날 일본회사들의 가족주의를 그대로 본받아 사장들은 직원들에게 같은 기업내에서 배우자를 찾으라고 했다. 이유는 기업의 비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게다가 이제는 프랑스인, 미국인, 영구인, 스페인인, 이런시그오 사람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 르노인, 미국 애플인, 일본 소니인, 이렇게 불렀고, 얼마 안가서 아예 마이크로소프트인, 디즈니인, 도요타인, 토탈인과 같은 신조어들이 생겨났다.
한편 네슬레 시티에서는 제너럴밀스 회사 측 스파이들에게 초콜릿을 머역서 군중이 보는 가운데 죽였다. <상표전쟁>

허수아비 법칙 - 다른 쪽을 돋보이게 할 목적으로 쓰이는 집단이 있는데, 이들을 보면 살마들은 무조건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왜냐면 이 집단의 구성원들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의 반감을 자아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큰 소리로 말하고, 쉽게 남을 모욕하고, 거짓말도 맞는 말이라고 강변하며, 공격적이다.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이런 위치에 서는 것이다. '이 주장은 그들에게서 나온 것이니까 반대해야 해'<허수아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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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다는 딱히 있을법하지 않더라. 하지만 개중에 괜찮았던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이다.

선택의 자유를 포기하는 것은 생각하기 귀찮아하는, 그래서 자신의 선택할 자유를 포기하고 다른사람이 지시해주기를 바라는 편의적이고, 수동적이며, 게으름적인 마이드에서 나올 수 도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사소한 일들로 머리를 어지럽히지 않고,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생각과 에너지를 집중하기 위해서 '오늘의 요리'같은 '여러개의 무엇들 중에 선택할 필요가 없는', '소소한 것을 선택키 위해 생각할 필요없는' 것이 나오는것도 괜찮지 않은까?


국가라는 개념보다 국가를 벗어난 초국적 기업의 위험성 등을 나쁜 사마라아인들이나 누리엘 누비니 책들을 통해 인지해왔다. 어떤 국가가 그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단 말인가?
정치가 뒤에는 경제가가 있는 것을... 대신 기업과 기업이 대항할 수 있겠지..코카콜라와 펩시처럼.
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지금도 그들만의 inner city를 보고 있지않은가? 삼성이 성균관대에 IT관련 학과를 설립하여 인재를 미리미리 키워 확보한다던가..
또한, 삼성병원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모니터링? 또는 유지, 보완? 한다거나..


사람이란...내가 싫어하는 캐릭터를 가졌다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려 하지 않고, 처음부터 편견에 사로잡혀 일을 처리하지. 아,,,사람이란...정말 무섭구나...나 자신, 정말 조심해야겠구나.

국제면허증 발급

ㅇ 구비서류 : 여권, 사진(3.5cm x 4.5cm 또는 3 x 4)
- 대리인 신청 시 : 본인 여권(또는 출입국사실증명서), 운전면허증, 사진,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ㅇ 유효기간 : 발급일로부터 1년
ㅇ 발급장소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ㅇ 수수료 : 7,000원
ㅇ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 : 제네바 협약국(스웨덴 포함)
ㅇ 관련 사이트 : http://www.dla.go.kr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스웨덴을 가자



날씨


비자발급
- 아래 목적으로는 비자 필요가 없음 : 최장 체재 가능기간은 90일
- 관광, 사업, 회의참석, 친지방문 등


꼭 해봐야 할일
청어 맛보기
절인 청어를 먹어보세요. 전통적이며 매우 유명한 전채요리로 빵이나 감자와 함께 제공됩니다. 맛이 좋은 만큼 냄새도 없어서 이 에피타이저의 모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 맛에 놀랄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보드카 압솔루트 맛보기
전 세계에서 유명한 압솔루트 보드카는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술집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보드카와 아쿠아비트, 그리고 네덜란드 진만을 취급하는 바도 있습니다.

얼음 호텔에서 추운 밤을 보내기
이 주목할만한 구조물은 스웨덴 북부지방의 유카스야르비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봄이 되면 녹은 후에 매년 겨울마다 눈과 얼음으로 다시 지어집니다.

스웨덴의 토착민인 라플란드 인에 대해 배우기
17,000명의 라플란드 인들의 고향인 북부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들의 유산과 문화를 배워보세요. 그들의 생활양식은 여전히 많은 부분을 전통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케브네카이즈산 오르기
케브네카이즈는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손상되지 않은 자연보호구역과 워킹 트레일로 유명한 인근의 아비스코 국립 공원을 탐험해보세요.

관광지
스톡홀름 : 대성당
- 1279년 건축
- 1489년 제작된 4m 나무 조각상인 '성조지의 괴물 퇴치상', 제단 바로크 양식의 옥좌 ㄷㅇ이 유명
- 왕조의 대관식 및 결혼식 등의 의식이 행해진 장소
- 지하철로 감라스탄 Gamla stan 하차

스톡홀름 : 바사호(ship) 박물관
- 1625년 건조 1628년 침몰한후 1956년에 해양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에 의해 발견
- 44, 47번 버스타고 북방 민족박물관에서 하차

스톡홀름 : 왕궁
- 1697년 ~ 1754년에 지어진 건물로 과거 700년동안 역대 왕들 거주
- 궁전 내부 600개의 방들


http://goscandinavia.about.com/od/swede1/ss/weathersweden.htm

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Too serious too soon by Gareth Gates

Gareth Gates
- 1984년 7월 12일 영국태생
- 영국판 American idol 격인 'Pop idol' 첫번째 시리즈 2위
- 말을 더듬거림, 그래서 치료를 위해 McGuire Programme 도 이용하고, 스피치 코치도 있음.

Gareth Gates 의 노래를 들었을 때, 영국내 외국인인가? 생각할 정도로 노래 발음이 참 또이또이해서 신기해했다.
난중에 알고보니, 스피치 코스를 통해 발음을 교정했다고 하니 노래에서의 또이또이 발음이 이해할 만하다.
게다가 참 쉬운 가사이다.
쉬운 멜로디에, 그러면서도 식상하지 않단 말이지.




Too serious too soon

I wonder where you are 그대 어디 있는지 궁금해요

I wonder what you're thinking of tonight 오늘 밤 뭘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I wonder Maybe you're alone 나는 알고싶어요 혹시 혼자 있으면서

Maybe you've been crying just like me 나처럼 울고 있나요

I wonder 나는 알고싶어요


I don't know why I lost your touch 나는 왜 내가 당신의 손길을 잊었는지 모르겠어요

Maybe I wanted to be loved too much 아마도 내가 사랑을 받으려고만 했기때문이죠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I wanted to be there for you, like no-one else before 당신이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내가 그 곁에 있길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It's been a rainy afternoon 오후에는 비가 왔어요

And now I'm staring at the moon, thinking 지금 나는 달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죠

We got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고 결국 빨리 끝나버렸죠


I told you everyday 나는 매일 당신에게 말해요

I told you every night in every way 매일 밤 그대에게 말했어요

I love you Maybe you got scared 사랑한다고 당신은 겁을 먹었나봐요

Maybe I had nothing else to say 난 아무말도 하지 못할꺼에요

But I love you 하지만 당신을 사랑해요

So baby, now my life's a mess 지금 내 삶은 온통 엉망이에요

'Cause I couldn't love you any less 더 이상 그대를 사랑할 수 없기에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I wanted to be there for you, like no-one else before 당신이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내가 그 곁에 있길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It's been a rainy afternoon 오후에는 비가 왔어요

And now I'm staring at the moon, thinking 지금 나는 달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죠

We got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고 결국 빨리 끝나버렸죠

Too soon..너무 일찍..

It's not right, it's not fair 이것은 옳지 않아요 이것은 공평하지 못해요

Missing you, baby, cuts like a knife 그리워요 내 맘은 마치 칼로 도려내듯 아파요

What if you were the love of my life 내 삶의 유일한 사랑이 당신이었다면 난 어떻게 해야하나요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I wanted to be there for you, like no-one else before 당신이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내가 그 곁에 있길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We got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고 결국 빨리 끝나버렸죠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to be there for you, like no-one else before 당신이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내가 그 곁에 있길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기에 빨리 끝나 버렸죠

I wanted you to love me 그대가 나만을 사랑하길

It's been a rainy afternoon 오후에는 비가 왔어요

And now I'm staring at the moon, thinking 지금 나는 달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죠

We got too serious too soon 우리 사랑은 너무 심각했고 결국 빨리 끝나버렸죠

나쁜 사마리아인 by 장하준

프롤로그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1장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 읽기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2장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3장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자유 무역이 언제나 정답인가?
4장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가?
5장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민간 기업은 좋고, 공기업은 나쁜가?
6장 1997년에 만난 윈도 98 아이디어의 ‘차용’은 잘못인가?
7장 미션 임파서블? 재정 건전성의 한계
8장 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에는 등을 돌려야 하는가?
9장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경제 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가?
에필로그 세상은 나아질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 더욱 어이없는 현실은 한국에서 자유 시장을 옹호하는 이들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과거 어느 시기에는 국가 개입주의와 보호 무역주의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에 옮겼던 장본인들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아마도 해적판 미국 경제학 교과서를 보면서 자유 시장 경제학을 배웠고, 여가 시간에는 해적판 로큰롤 음악을 듣거나 해적판 할리우드 영화 비디오를 보았던 사람들일 것이다. 역사 건망증이다. 어느 나라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호무역을 했던 과거는 잊어버리고 점진적으로 현재의 자화상에 맞게끔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어째서 개발도상국들로 하여금 외국인 투자를 규제하는 능력을 제한하는 국제 협정에 빠짐없이 서명하게 하려고 기를 쓰는 것인가? 신자유주의 정통파는 시장의 논리를 따르는 것을 좋아하니까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은 개발도상국에게 맡겨 두면 되지 않겠는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호적인 나라에 대해서만 투자 결정을 내린다면 그것만으로도 해당 개발도상국에게 벌을 주거나 상을 주는 일이 되지 않겠는가? 부자 나라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이런 제한을 부과하기 위해 국제협정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야말로 외국인 직접투자의 규제가 효력이 없다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초국적기업들이 반드시 외국인 직접투자를 규제하는 나라를 피해 갈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라는 점이다. 신자유주의 정통파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외국인 투자의 유입 수준을 결정하는 데 있어 규제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 외국인 투자 규제를 강화하면 초국적 기업들은 떠날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이미 투자된 인프라를 쉽게 옮기거나, 매력적인 노동시장, 잠재가능성 등이 오히려 중요한 factor 이다.


기업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첫째가 투자유치국의 (시장의 크기와 성장 같은) 시장 잠재력이고, 다음으로는 노동력과 사회간접자본의 우수성 같은 사항들이다. 이들은 규제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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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가 여러분야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구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신자유주의란 모토아래의 불공정함들을 얘기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 얘기한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 부자나라들 - 은 본인들이 developed countries 가 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수십에서 수백년간 해와서 그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개발도상국들에게 보호무역주의를 철폐하라고, 관세를 없애라고 강요한다. 그것이 특히 IMF, 세계은행, 그리고 WTO의 사악한 삼총사를 이용해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 언뜻보면 그럴듯하게 들리지 않는가? 신자유주의가 주장하는 1)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해야 한다나 2)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정부개입없이 시장을 그대로 둘 때만 각각의 소비자, 공급자는 자신들이 원하는 교환을 하면서 가격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서로가 윈윈이 될것이다라는 것은...

하지만 첫번째 주장은 운동을 비교하면 레벨이 다른 선수들을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라고 하는것과 같은것이다. 프로와 아마가 싸우게 되면 프로가 이기는 것이 당연할 것 아닌가? 아마에게 좀 더 유리한 조건들을 붙여줘야 '공정한' 게임이 되지 않겠는가?
두번째 주장,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것과의 교환이라....이것은 각각의 분야에 대한 전문화를 얘기하는데, 그렇다면 개발도상국들은 영원히 쌀생산이나, 천연자원 수출이나 그러한 것에만 매달리란 말인가? 쌀 10kg을 팔아봤자, TV 한대도 못사는데?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개발도상국의 경제는 늘 답보상태에 머무를 수 밖에 없지않겠는가?
발전하지 말란얘긴가? 그러면서 나쁜 사마리아 국가들의 물건을 팔 시장은 개발도상국에 확보하고?

저자 말대로 문제는 신자유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개인적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이러한 부분은 장기적으로 봤을땐 이득이 아니다 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바뀔 수 있다) 그것이 '옳다' 고 믿는 정치가, 경제가일 것이다. avalanche effect 라는 통신용어가 있다. 처음엔 조그만 눈 뭉치로 시작하다가 가속도가 붙어 점점 거대해지면서 제어할 수 없는지경에 이르는 것에 대해 말한다. profit 에 기초한다면 언제든지 바뀔수 있지만 이데올로기, 생각에 기초한다면 바꾸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사악한 삼총사들도 신자유주의 정책을 통해 한국의 IMF를 더 악화시키고 했음에도 신자유주의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커버하기 위한 다른 이론들을 내세우지 않는가? 자신의 근간이 되는 사상을, 비록 그것이 현실에서 최악의 결과를 보여준다하더라도 오히려 자신의 사상을 디펜스하려하지 뒤바꾸려하지는 않으려 한다.

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춤추시는 하나님 by 헨리 나우웬

<책 속에서>애통하는 것은 자신에게 정체감을 주는 그 무엇에 대해 죽는 것이다. 배우자, 부모, 교회 교인, 동네나 나라의 주민이라는 여태 꼭 쥐고 있던 자기 정체의 일부를 놓는다. 이렇듯 우리는 때로 끔찍이 떠받들던 것들을 놓아야 한다는 것을 적지 않게 눈물 흘리며 인정한다. 이 모든 부담 때문에 어떤 이들은 냉소적이 된다. '다 쓸데없는 짓'이라 결론 짓는다.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약해진다는 것이다. 마음을 절대 다치지 않으려거든 아무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으면 된다. 취미나 소소한 사치로 마음을 꼭꼭 동여매라.- CS 루이스

외로움을 느끼면 우리는 그 아픔을 없애 줄 남편, 아내, 친구 등을 찾는다. 죽자살자 매달릴 때도 있
다. 결국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물건이 내 곤경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성급하게 결론 짓는다. 그러나 사람이나 사건을 내 기쁨의 원천으로 삼아 이렇게 다른 신(God)을 찾을때마다 내 슬픔은 오히려 커질 뿐이다.

많은 만남에서 우리는 고통을 외면하려 한다. 친구가 슬퍼하는 것을 보면 슬픔을 빨리 떨치게 해주려 한다. 그런 이런 행동은 진정 상대와 '함께 아파하는(compassion)'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내가 불편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서 거기서 물려서려는 자신의 욕구에서 나온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에게는 은연중에 '기분 좋게 살아야'한다는 무거운 부담을 전달하는 셈이다.

우리는 얼마나 경쟁적인지! 우리는 삶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 한다. 남다르고 특별한 존재가 되려 한다. 인간에게 긍휼, compassion 이 가능한것인가? 그것이 우리로부터 나오는 것인가?

우리는 자신이 주목받아 마땅하고, 칭찬받을 만큼 선하며, 애정과 관심을 당연히 받아야 할 존재임을 입증하느라 늘 바쁘다.


1년전 오늘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나는가? 대부분 그날 우리를 지배했던 일들은 이미 흐릿해졌거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우리의 존재가 덧없으며 물처럼 손안에 쥘 수 없다는 사실에 새삼 가슴이 저며 올 수 있다.

시간은 단순한 시간 흐름인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chairos)로 바뀐다. 카이로스란 신약 성경에 나오는 헬라어 단어로, 기회 즉 계획한 목표를 위해 무르익은 순간을 뜻한다. 시간을 카이로스의 개념으로 보면 삶이 여전히 고달파 보이고 힘겨운 순간이 닥쳐 와도 우리는 '이 모든 와중에도 뭔가 좋은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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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얇고 되게 되게 쉬운 가볍게 읽을 책이라 생각했다. 누구 책이더라? 게으름처럼..그저 화장실에서 잠깐 잠깐 읽어도 될 책이라 생각했다. 하지만,,,이런....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냥 넘길수있는 책이 아니잖은가..

compassion
그렇다면 나는 친구의 아픔에 무엇을 해주어야하는가? 친구의 힘듦, 어려움에 나는 대개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쪽이었다. '왜 거기서 머물러 있느냐? 그러지 말고 이런식으로 해봐라' 저자가 말한바와 같이 친구와 같이 진정한 슬픔을 느끼기를 두려워해 그러한 감정의 물결, 그리고 같이 공유해야하는 시간이 아까워 빨리 섣부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내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또한, 저자가 말한 바에 비추어보니 나의 행동은 오히려 친구의 슬픔에, '너는 그정도 밖에 되지 않느냐, 왜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느냐. 앞으로 나아가라'는 식의 비난을 더하거나, 오히려 친구에게 의무감을 더하거나 하는 짓으로 보인다.
아, 나는 얼마나 안다고 얼마나 쉽게 친구의 고민, 슬픔을 쉽게 말하는가?

긍휼이란 이름을 내세우면서
형식적으로, 그리고 자기의를 세우는 것으로(욥의 친구들처럼) 등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해야하는, 어려운 것이구나. 나의 본성에, 그리고 의지적으로 하면, 또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하는 것으로는 안되는구나.
아, 나의 얇팍한 입술이여!


chairos - 때의 무르익음
1년전 이맘때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2년전 이맘때는 새벽기도도 다니고, 3년전 이맘때는 무엇을 했을까? 일을 하면서의 실수를 해서 수치감을 가지기도 하고, 숙제의 스트레스로 인해 이곳저곳 폐끼치기도 하고, 나는 왜 똑같은 일을 이리 반복하나 자괴하기도 하고...
지금의 나는? 일도 바쁘고, 학교 숙제도 바쁘다. 교회에서 자그마하게 맡고 있는 것도 있다. 그래서,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벌리기 보다는 주변에서 들어오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만도 벅차하고 있다. 생각을 못하고 있다랄까. 시간의 흐름에 그저 흘러가고 있다.

하나님, 왜 나를 이렇게 돌리시는겁니까?
그러나, 아버지, 이러한 흐름속에 돌을 만나 주춤하다가도,
때로는 물고기를 만나 유희하다가도,
이러한 모든 것들이 결국 바다로 가는 길의 여정임을
그래서 좀 더 편하게 흐름에 맡길 수 있도록,
또한 그 흐름속에서 제 나름의 최선을 다하도록 하소서.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불황을 넘어서 by 엘빈 토플러

<책 속에서>에너지 자원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1930년대 미국에서 유전을 1피트만 채굴하더라도 275-300배럴의 석유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러 그 수치는 20-30배럴 수준으로 추락했다.

사회의 다양성이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직원의 성격적 특성이 변화되는데 이제는 다른사람과 '잘 지낼줄 아는'사람이 가치있는 인재로 여겨지고 있다. - 중간 매개 역할의 중요성

헤이즐 핸더슨은 사회적 거래비용(social transaction cost)라는 개념을 통해 복잡한 사회일수록 내부적 마찰이 더 심하기 때문에 개인과 집단이 뭔가를 이루어내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당장의 실업률을 낮추고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환경을 포기하는 식의 결정은 위기상황을 해결하기는 커녕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예를들어 지금 에너지자원의 부족을 이유로 곳곳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있는데 오히려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다른 대체 에너지자원의 개발이 늦어질 수 있고 만약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재앙적인 사고가 발생한다면 경제적 안정은 앞으로 오랜 기간 동안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새로운 경제위기에 대응함에 있어 물리적인 생태계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생태계'도 고려해야한다. 예를들어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직원들을 순환배치 한다면 -> 기업입장에서는 당장 수익성은 높아지지만 -> 한 직원의 순환배치가 원거리 이사 수반, 가족 스트레스 -> 많은 직원 이사가 지역사회 공동화 현상 을 일으키고 ->지역 경제의 다운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정부 등은 사전에 환경영향평가와 사회영향평가가 행해져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라. 한편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겠지만, 구조적으로 대출을 많이 활용해야 하는 산업에서는 심각한 침체가 발생할 것이다. --> 중앙에서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 일괄적인 정책은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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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 책 되게 재밌구나..
이게 몇십년 전에 썼던 책이라고? 오호라...지금 읽어도 이리 적절하게 들어맞는데 말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몇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1. 경제주체의 상실했던 통제력을 되찾아줌으로써 글로벌 경제의 안정을 회복한다.
- 이것은 다국적 기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국적 기업은 선진국에서도 통제가 어렵다. 이를 통해 ghost 유로 달러가 축적되고 때로는 한꺼번에 한 국가의 2/3의 유러 달러가 다른나라로 이동되기도 한다. 다국적 기업에 의해 유로 달러가 은행에 많이 축적되면 -> 은행은 대출을 늘릴 것이며 -> 유러 달러가 갑자기 다른 나라로 이동케 되면 -> 은행은 자금 회수를 위해 애쓸것이며 경제는 수축될 것이다...등등
- 이러한 다국적 기업은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으면서 한 나라의 경제의 취약점을 회피하기도 하고, 정치 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IT&T 의 칠레 정부 전복을 실패토록 하는 등). 경제정책에 취약한 약소국은 따라서 휩쓸릴수 밖에 없다. 이러한 다국적 기업을 통제할 국제법규 및 기관이 필요하다.

2. 무용지물이 된 과거의 경제안전장치들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안전장치들을 만든다.
- 식량비축, 자원 비축 시스템

3. 새로운 고용정책을 수립한다.
- 1930년대 대공황에서는 건축/제조에 실업인력을 동원하였다. 그러나 건축이 끝나고 그들은 다시 실직상태로 돌아갔다(일시적 방책). 지금도 정부에서는 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보통 생각하는 것이 제조/건축을 많이 생각하다. 이런쪽보다는 공급이 부족해서 서비스 단가가 높은 서비스 분야(ex. 재가 서비스?)에 대해 실업인력을 고용하고 이를 통해 그러한 단체가 앞으로의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해야한다.
- 캐나다의 LIP(Local initiatives program) 처럼, 정부가 고용창출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아무 모델이나 막 하지 말고, 대중에게 그것을 공개해서 대중으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사업계획)를 받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새로운 정책결정방식을 결정한다.
- 중앙정부에서 일괄적인 정책은 통하지 않는다.(ex. 금리인하). 소수 엘리트만을 가지고 정책결정을 하지말고 정책결정과정에서도 여러사람(시민, 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라.



우리는 대개 현재 위기가 닥치면 과거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한다. 현재의 모기지론 관련한 금융위기도 1930년대 대공황에서 그러한 해법을 찾으려 한다. 분명 그때와는 다른 상황인데 말이다. 예를들어 그땐 자국에서만 영향력이 있었다면, 지금은 글로벌하게 영향력이 발휘된다든지/그땐 산업사회였고 지금은 지식기반 사회라든지.
또는 과거가 좋았지 하는 식의 reversionist 회귀주의자적, 현재에 대한 체념적 시각을 가지기도 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금융시스템이 복잡해짐에 따라 전세계는 연동된다. 또한, 경제 하나만 보면 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 정치, 기술 등 통합적인 시각으로 봐야한다. 그렇다면, 통합, 시스템적 관점을 얘기하는데 이것은 인간 이성의 한계속에서 가능한가? 따라서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한 사람의 정책결정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의 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서 결정을 해야한다고 한다.
참으로 모순적이다. 기술발달과 신자유주의 사상으로 우리는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는데, 결국, 우리는 결국 생존을 위해서 연합을 할 수 밖에 없다니!

인터넷, 글로벌화의 좋은점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정보를 찾는게 용이해졌고, 가보지 않고도 그 지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쉽게 경험할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만큼 취약하다. 만약, 인터넷, 컴퓨터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초토화된다면? 당장 컴퓨터에 의지하던 물류시스템, 항공시스템, 금융시스템 등등이 마비될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이마트에서 물건이나 살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에 대한 대응책은?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우리는 식량, 안전을 얼마나 보장할 수 있는가? 국가는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하나의 시스템에(전자 ~) 완전 의지하는 우리는 완전 취약한 위치에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구나!
아, 나도 설탕이나 라면 등을 비축해둬야 하는거 아냐?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꿈꾸는 다락방 by 이지성

<책 속에서>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분비되는데, 두뇌 속에서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것을 막아 해마와 전두엽에 분포하고 있는 A10 신경을 둔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뇌 속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의 특징은 공부할 의욕이 없고, 공부가 즐겁지 않고...등등이다. 당신의 부정적인 VD 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평범한 학습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R(realization) = V(Vivid) D(Dream)
생생하게 되고 싶은것을 꿈을 꾸어라. 그러면 이루어진다.
집을 가지고 싶다면, 갖고 싶은 집 사진을 항상 가까이 둬라.
그리고 보면서, 항시 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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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 류의 책 싫어한다. 성공을 위한 00가지 습관 등...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서 설명하지만, 그리고 그러한 것을 읽지만, 읽을때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금 remind 해준것에서 이런 책들이 괜찮다는 생각이든다.

난, 당장의 대학원 공부, 그리고 일에서 프리젠테이션 자료 준비 등 그러한 것들을 대충하지 또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부실하게 준비하다 말겠지란 생각을 하지 말고(노르 아드레날린 분비!!) 준비를 성공스레 끝내고 지도교수에게 칭찬받고, 팀장에게 칭찬받는것을 상상하자...

언제부턴가 그러한 부분을 기대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기대치를 낮추면 실망스런 상황에 상처를 덜 받고, 조금 잘해서 뜻밖의 기쁨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간과한 점이 있다. 기대치를 낮춤으로써, 그만큼 열심을 다해 하지 않고 어떤 점에선 무기력한 나의 모습들이 나타나게 된것이다. 그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가. 그러한 것들이 쌓임으로써 냉소적으로 변해가고 생각이 늙어가는 나의 모습들이 쌓여가고 있잖은가.

뜻밖에 괜찮은 책이다..

2010년 11월 4일 목요일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넓다 by 박태수

<책 속에서>나같은 사람은 작은 동정심만으로도 이 험한 곳에서 목숨을 거는데, 열방을 향해 사랑을 가졌다는 이 들은 어디서 무얼 하나요? 완전한 사랑으로 세계를 책임진다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책임지고 있는 건가요?

우리는 청중에서 군사로 바뀌어야 한다.
소비자에서 기부자로,
구경꾼에서 참여자로 바귀어야 한다.
이것이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다.
이제 논쟁은 중단하고 행동할 때가 되었다.
- 릭 워렌 목사의 설교 it's time

선교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의미 자체인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것은 선교를 해야 하는지 마는지가 아니라 선교 방법의 문제에 대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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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마음이 미치도록 메말라간다. 날이 좋아 길거리에 널려진 나뭇잎들,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자알 메말라간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하는데...

선교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인데, 무엇보다 내 일정을 먼저 생각한다. 나는 직장생활이 있고, 그리고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벅차해하는데, 거기에 더하여 선교 준비를 할 수 있을까?
무조건적으로 안돼! 라고 생각했었는데, 글쎄, 만약 기회가 온다면, 거절치는 말아야지 하는 수동적인 자세로 변하긴 했다.

물론 사람에겐 자신에 맞는 깜냥이 있다. 누구나 다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나간 사람을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하고, 기도하는 사람도 있고,,제각기 그릇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전에서 뛰는 사람들에 비해, 그들은 그 자리에서 그리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
그렇다면, 내 자리에서 나는 그만큼 치열하게 살고 있느냐? 너무 안주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맘이 든다.

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Endnote - Library 통합하기

1) file -> open -> library A -> export
- output style 을 반드시 endnote export로 설정
2) file -> open -> library B -> import
- import data file 은 1)에서 저장한 텍스트 파일 선택
import option 은 endnote import 로 설정
3) 겹치는 reference 즉, 중복되는 reference 를 제거하려면
import할 때 duplicate 항목에서 discard duplicate 선택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책 속에서>삼성 비리와의 싸움에서 사제단 신부들이 졌다고 생각할 만하다. 하지만 사제단 신부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분들에게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만이 중요한 문제다. 이기고 지고는 이분들에게 별 의미가 없다.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라는 속세의 상식은 이분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승리하는 불의보다 패배하는 정의를 택하는 게 이분들이다. 세상이 진실을 외면해도, 하나님은 진실을 알아주리라는 믿음이 사제단 신부들을 '늘 지는 싸움' 에 내몬다.

'법은 현실을 인정하는 게 아니다. '규범적인 정의'를 지향하는 것이다. '현실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라는 것은 법의 정신이 아니다. 법은 '이상적인 당위'를 선언해야한다. '대부분 비리를 저지르는게 현실이니까, 봐줘야 한다'라는 논리가 통하기 시작하면, 법이 제대로 설 수 없다.

'인간성 좋다'는 말의 함정, 나쁜 놈들에겐 욕 좀 먹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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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보다 경제가 앞서도 좋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다 비리를 저지르는데, 경제를 살린다는데 그깟 비리 좀 눈감아 주면 어때라고도 한때 생각했던가.
'누구나'의 함정, '너는 안 그랬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아는 사람', '인간성 좋다', '융통성 없는 사람',
어느정도의 타협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직장 생활,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것이라 생각했다. 조그만 죄 하나나, 큰 죄나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같은 것을. 오히려 조그만 죄를 저지르면서는 '이정도는 죄도 아니다'라는 자기기만이 더 들어갔을 것을.

하지만, 이 모든 변명에도 불구하고 윤리, 정의가 경제보다 앞서야 한다.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파라다이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속에서>국가주의와 종교는 잡초와 같아서 인류의 주기적인 건망증 때문에 결국은 항상 다시 자라난다는 것이었다. 신세대가 재앙의 원인을 모르거나 깡그리 잊어버려 결국 또다시 전쟁의 환희 그리고 이웃을 학살하는 쾌락을 맛보려 하는 순간이 오고야 말 것이라는 얘기였다.

- 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 진리는 손가락에
- 존중의 문제
- 꽃 섹스
- 사라진 문명
- 안개속의 살인
- 내일 여자들은
- 영화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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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고장났다. 차를 수리센터에 맡겼다. MP3 와 열쇠를 고대로 둔채..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그대'라는 곡이 미친듯이 좋았다. 반드시 들어야했기에,
백 안에 든 노트북을 통해 이어폰을 꽂고, 전원이 꺼질 수 있으므로 사이에 책을 두었다.
하우스를 보려 다운까지 받아놓았건만, 노트북 사이에 끼워둔 책땜에 LED가 나가버렸다. 덩달아, 오후에 있었던 발제 자료를 수정하기 위해 허겁지겁 서비스센터를 찾았고...
수업이 끝나고, 잠이 올 것 같지 않은 긴 버스 시간을 견디기 위해
눈에 띄는 가벼운 책을 찾았다. 마이클 샌들책이 재밌었기에 생명공학 관련된 책이 눈에 들어왔지만, 머리 쓰고 싶지 않은 마음에 두리번 거리다, 이 책을 집어들었다.
역시 좋은 선택!!

꽃섹스 부분이 재밌다. 불임인구의 수가 늘어나고, 인구가 점점 줄어들던 시기에,
서기 만년 정도 즈음에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남성이 야한 꿈을 꾸자 -> 정액이 은빛 꽃가루 형태로 흩날리게 되고 -> 나비를 통해 -> ready 상태인 여성에게 그러한 꽃가루가 전파되고 -> 꽃가루 안에 보호된 정자가 여성 안에 있는 난자를 만나 결국 수정이 이루어지고 -> 아기가 태어난다!!
남성들은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 성기 주위에 예쁜 꽃받침(하하하!!) 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하며, 일광욕을 하면서 나비를 기다린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왼손을 어렸을 때 부터 사용해왔더라면 양손잡이가 된다거나.. 테니스를 치는 사람의 팔뚝이 양손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거나,, 몇만년이 지나면 꽃섹스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잖겠는가. ㅎㅎㅎ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에스겔

'에스겔'은 '하나님이 힘을 주신다' 혹은 '하나님에 의해 힘을 얻었다'는 의미
예루살렘 마지막 공격 전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에 의해 기록됨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키 위해 예언, 비유, 표적, 상징을 사용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브라운 아이드 소울 - 그대



아,,,배경으로 나오는 음악 귀에 상당히 익숙한데....
- 윤종신의 환생이구나!!
목소리가....정말 애틋하다
특히.. 영준!! 약간 허스키한 음색...와아..so coooool..so hot!!!
게다가 가사 전달이 목소리와 함께 상당히 잘 된듯하다..정말 떨린다..

단순한 가사에서, 진심이 전달된다.
사랑은 그냥, 보기만 하고, 아무 이유없이 좋다면 좋을텐데.

정엽 파트는 이 분 외국에서 살다 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일부러 그럴수도 있겠지만, 끝부분이 ~좋아여~ 로 식으로,
글쎄,,간절하다기보다는, 건방떠는 듯하다..
흠...별로 안떨리는것 같은데?

우리의 영준*은 '시간~'이란 단어가 가진 흐름/스침과 같은 느낌의 목소리로 부른다.
'떨려요'부분도 마찬가지로 정말 떨린단 말이지..
하지만, 이 노래 속에 그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지,
이 목소리가 전곡을 부른다면, 글쎄,, 여느 다른 가수들과 같이 그저 스쳐 지나가지 않았을까?
이렇게 내 귀를, 내 맘을 끌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 노래를 통해 그리고 정엽/나얼/성훈을 통해
그의 목소리, 감정이 도드라진다.

* 우리의 영준
- 1978년생
- 186cm 의 곰같은 인상...헐...이런 목소리가 나오다니...



그대만 보면 내 맘이 떨려요 정엽

내겐 그대만 보여요 정엽

이런 내 맘을 아나요 정엽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요 영준

우리 함께 있을 때면 영준

그대 내 맘과 같나요 영준


바래다 주는 길이 좋아요 정엽

우릴 모르는 누구라도 아름답죠 정엽

돌아오는 길 조금 쓸쓸하지만 정엽

손 흔들며 웃어주면 정엽


그거면 돼요 바랄 수 없어요 성훈

더는 아무것도 나는 성훈

그냥 그대가 좋아요 성훈


바래다 주는 길이 좋아요 나얼

우릴 모르는 누구라도 아름답죠 나얼

손을 흔들어 그대 인사해주면 나얼

난 그걸로 충분해 난 정말 행복해요 나얼

그대만 보면 내 맘이 떨려요 나얼

내겐 그대만 보여요 나얼


내 맘을 알까요 나얼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그대만 보여요 영준)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을 아나요 나얼)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이 떨려요 영준)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을 알까요 나얼)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그대도 같나요 정엽)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과 같나요 성훈)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그대가 좋아요 정엽)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과학정책형성 과정에서 엘리트즘과 시민참여

iPS((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GLP, GCP, GMP, GSP

의약품의 개발부터 유통까지 전단계의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

연구개발(GLP), 임상시험(GCP), 제조(GMP), 유통(GSP) 각 단계에 대한 관리제도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관리기준

- 시험기관에서 수행하는 시험의 계획, 실행, 점검, 기록, 보고되는 체계적인 과정 및 이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을 정한 기준

GCP(Good Clinical Practice): 임상시험관리기준

- 임상시험의 계획, 시행, 실시, 모니터링, 점검, 자료의 기록 및 분석임상시험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기준과 피험자의 권익보호관련 사항을 정한 기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 품질이 보증된 우수의약품 등을 제조하기 위하여 제조소의 구조설비, 원료의 구입에서부터 보관, 제조, 출하 등 전 공정에 관한 체계적 기준

GSP(Good Supply Practice):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 의약품이 유통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의약품 도매상의 시설 및 취급에 관한 사항을 정한 기준

※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신고제도) : 연구개발 이전의 원료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

IND(Investigation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승인신청) : 임상시험단계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허가신청) 및 유통단계의 소포장공급제 등

계룡산을 가자

지리산_여행정보

구례로 오셔서 성삼재-노고단-천왕봉-중산리 또는 백무동 코스를

대피소 이용은 벽소령이나 연하천에서 1박을 하고, 세석이나 장터목에서 2박을 하면됩니다. 물론 대피소는 우리공단 홈페이지사전예약서비스를 통하여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일단 첫날 (약 4-5시간 산행)

집이 곡성이라.. 구례로 버스를 타고 간뒤 성삼재로 이동

성삼재 - 노고단 대피소 - 임걸령 - 노루목 - 뱀사골 대피소(1박)

둘째날 (약 10-11시간 산행)

뱀사골 대피소 - 토끼봉 - 연하천 대피소 - 벽소령 대피소 - 덕평봉 - 세석 대피소 - 장터목 대피소(1박)

셋째날 (약 5시간 산행)

정터목 대피소 - 천왕봉 - 중산리 - 진주 - (기차) - 곡성

1박2일

구례구역에서 택시를 이용 구례시외버스터미날로-.

구례-성삼재행 군내버스.

05시, 07시출발, 소요시간40분.

성삼재-노고단대피소(1시간/ 2.5Km)-임걸령(1시간30분/ 4Km)-노루목-뱀사골대피소(1시간/ 3.3Km)-삼도봉-화개재-토끼봉(40분/ 1Km)-연하천대피소(1시간30분/ 3.2Km)-형제봉-벽소령대피소(1시간30분/ 3.6Km)-덕평봉(2시간/ 4Km)-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2시간/ 3.4Km)-촛대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1시간20분/ 1.7Km)-통천문-천왕봉(1시간30분/ 4Km).

06시부터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체력과 지구력이 된다면 세석까지 갈수 있으나

벽소령대피소에서 1박하시는 것이 무난할것 같습니다.

하산은 백무동으로 하시면 4시간.

중산리로 하신다면 3시간30분정도.

2박3일

※성삼재→노단고개(1;20)→ 임걸령 (1;20)=>화계재(1;30)→토끼봉(0;40)→연하천(2;00)*1벽소령(2;00)선비샘(1;00)→세석산장(2;00)→장 터목(2;00)*2박*

천왕봉(1;20)→중봉(0;30)→치밭목산장(0;40)→ 무재차기폭포, 유평리(밤밭골(3;00)→

대원사(0;30)※


인도_여행정보

인도 비자 받기(관광)_여행정보

배낭여행 가져갈것

세면류 : 치약, 칫솔, 수건 1장, 로션/스킨/선크림
옷류 : 속옷 2장, 반바지/치마, 상의 2벌, 필요시 정장 1벌, 양말 2개
기타 : 선글라스, 편한 신발 1개, 운동화 1개, 목베개, 무릎담요


루체른(Lucerne)_Downtown_여행정보

유럽 여행정보 웹싸이트 & 교통

파리_여행정보

런던_여행정보

런던 여행 정보 사이트 링크

영국 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의 주소를 모아보았습니다.
유용하게 씌였으면 좋겠습니다.

1.런던 여행 정보 사이트

윙버스: 깔끔한 지도와 블로거 리뷰가 인상적
http://www.wingbus.com/europe/england/london/


하나투어 : 개괄적인 정보가 풍부
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3000.asp?city_code=LON

론니플래닛: 여행가이드북의 베스트셀러
http://www.lonelyplanet.com/worldguide/destinations/europe/england/london

영국 관광청
http://www.visitbritain.com/kr

http://www.viewlondon.co.uk


2.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법

히드로 공항 --> http://www.heathrowairport.com/portal/site/default/menuitem.9165908330523b1588a5e186c02865a0/
개트윅 공항 --> http://www.gatwickairport.com/portal/site/default/menuitem.73decfbf04264ffe78a5e186c02865a0/
스텐스테드 공항 --> http://www.stanstedairport.com/portal/site/default/menuitem.30b735fa342b1a9588a5e186c02865a0/
루튼 공항 --> http://www.london-luton.co.uk/en/content.asp?area=2&id=62

런던 시티 에어포트 --> http://www.londoncityairport.com/index.php?mode=transport


3. 날씨
http://www.bbc.co.uk/weather/


4. 교통

런던 교통국(런던의 지하철, 버스 정보)
http://www.tfl.gov.uk/tfl/

런던 지하철
http://www.tfl.gov.uk/tube/

5. 가볼만한 곳

테이트 모던 미술관

http://www.tate.org.uk/
지도 및 상세보기

런던아이 http://www.londoneye.com/

지도 및 상세보기

타워브리지: http://www.towerbridge.org.uk/
지도 및 상세보기

대영박물관
http://www.british-museum.ac.uk/
지도 및 상세보기

내셔널 갤러리
http://www.nationalgallery.org.uk/
지도 및 상세보기

6. 맛집 리뷰 사이트

http://www.london-eating.co.uk/

공연정보

We Will Rock You

Dominion Theatre WC2H OJP, Charing Cross

Queen fans rejoice – We Will Rock You tickets combine an evening at the theatre with the opportunity to sing along to all your favourite Queen songs.

Queen’s musical is kind of magic…spectacular…magnifico. The Sun

The songs remind you just how fabulous Queen were. The Independent

Exhilarating and good fun. Time Magazine

A good night out. The Independent On Sunday

The massive plasma screens are killer-diller…stunning. The Times

A high-tech extravaganza. The Guardian

If you consider a night out at the theatre to be a serene experience where you merely sit back and observe without getting too involved then stop reading about this musical right now. By purchasing We Will Rock You tickets you are agreeing to being hit with a wave of noise and enthusiasm from the minute you take your seat. Even if you’re not a fan of Queen before attending by the end of the musical you most certainly will be.

We Will Rock You tickets have remained popular since the Queen musical first took to the stage and with the production ending in Autumn 2006 there’s not a chance that this musical will be closing quietly. Set in the future on a planet formerly known as Earth, globalisation has taken over the planet and children grow up with no knowledge of what individuality is. However, whilst they all wear the same clothes, like the same things and watch the same films an ever pervading rumour remains – Is this the real life? Is it just fantasy?

With the legend remaining that somewhere on the planet musical instruments still exist,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someone discovers the guitar buried in rock. Who will find the axe in order to free the rock guitar and will they have the flinty heart of rock necessary for such endeavours? We Will Rock You tickets will answer this question amongst others before it’s time to rock out.

Better than buying the Queen Greatest Hits album, We Will Rock You tickets offer live renditions of 31 top Queen songs and the opportunity to clap your hands and sing along. Make sure that you know the words for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We Are The Champions, Killer Queen and, of course, We Will Rock You. We Will Rock You tickets are on sale for performances at the Dominion Theatre. The nearest tube station is Tottenham Court Road.

올드스필톨필즈

페티코트 레인은 런던 동쪽에 자리잡은 커다란 노상시장이다. 일요일이면 미들섹스 스트리트는 노점상들로 빈자리가 없다. 옷을 파는 가게들이 가장 많고 가정용품, 기념품, 신발, 골동품, 커튼, 과일, 전자제품 등 온갖 잡화들이 들어차 있다. 여행자들을 제외하면 ‘런던 아줌마’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물건들부터 덤핑으로 넘어온 물건들까지 가격대는 굉장히 싼 편이다. 물론 우리 돈으로 계산하면 결코 싸지는 않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구경거리는 되지만 사 가지고 돌아가고픈 물건을 찾기란 쉽지 않다. 페티코트 레인은 지하철과 기차역이 함께 있는 리버풀역 정문에서 가깝다. 안내표시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페티코트 레인에 들렀다면 가까운 올드 스필톨필즈 시장도 찾아가 볼 만하다. 매일 개장하지만 일요일엔 특별히 푸드마켓이 더해져 풍성함을 준다. 갓 구워낸 빵을 비롯해 과일, 채소가 주를 이루고 한 쪽에는 집에서 만든 일본식 두부도 판매하고 있다. 잡화시장엔 헌책, 옷, 양초, 액세서리, 장식품, 기념품, 골동품 등 다양한 노점상들이 커다란 건물 안에 자리잡은 광장에 어깨를 맞대고 서 있다. 가격은 페티코트 레인에 비하면 약간 비싼 편이지만 물건이 질이 조금 더 좋고 선물로 사갈 만한 물건도 찾을 수 있다. 홈메이드 케익이나 수공예품, 아이디어 상품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리버풀역에서 나와 비숍게이트 거리로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스필톨필즈 교회가 보이는데 교회 맞은편이 올드 스필톨필즈 시장이다.

'시장’보다는 ‘공연장’에 어울리는 코벤트 가든

런던 시장 가운데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은 역시 시내 중심에 위치한 코벤트 가든이다. 코벤트 가든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시작은 중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13세기경 교회에 제공할 과일과 채소를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코벤트 가든은 18세기 중반부터 과일과 채소를 거래하는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갑자기 커지기 시작해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비대해지자 1974년 나인엘름으로 옮기고 지금은 몇 개 상점과 애플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시장 구실을 하고 있다. 코벤트 가든의 한 가운데 위치한 애플마켓은 골동품과 그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비싼 편. 코벤트 가든과 세인트 폴 교회 사이 광장에는 늘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어서 여행자를 즐겁게 해준다. 코벤트 가든은 시장을 찾아간다기 보다는 그 앞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 주변의 상점들을 보러 간다고 하는 게 더 어울린다. 코벤트 가든은 뮤지컬을 상영하는 극장가와도 가까워 뮤지컬이 시작하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당하다. 코벤트 가든 지하철 역에서 나와 제임스 스트리트를 따라 내려가면 3분 거리.

'영화 ‘노팅힐’의 그시장, 포르토벨로

하이드파크 서쪽, 노팅힐 지역에 위치한 포르토벨로 마켓은 영화 「노팅힐」에서 보여지던 바로 그 시장이다.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시장이 서지만 토요일이 가장 볼 만하다. 영화에서 휴 그랜트가 운영하던 여행서점은 실제로 없지만 시장 분위기는 영화보다 더 흥겹다. 거리 양편으로 늘어선 가게들과 시장이 설 때마다 등장하는 노점상들로 토요일이면 모르는 사람과 예사롭게 어깨를 부딪히며 걷는다. 노점상에는 옷이나 과일, 채소 등이 가장 많고 가게들 가운데는 문신을 해주는 곳, 티벳지역에서 가져온 듯한 물건을 파는 가게가 눈에 띈다. 먹거리는 싼 편이지만 옷이나 다른 제품들은 그다지 싸지는 않다. 지하철 웨스트본 파크 역에서 내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져 타비스톡 로드를 따라 5분쯤 내려가면 포르토벨로 마켓의 사인이 보인다.

고양이 이닦기

('08.7.1) 새끼 고양이들 사진(1개월)

엑셀 워드로 작성한 문서 블로그에 올리기

- Google Doc 에서 문서를 작성한 후, 오른쪽 윗편에 보면 Share 가 있음.
-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Publish to the Web" 이 나오면
- Embed code 안에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서 HTML 편집/또는 쓰기에 붙이면 됨.

* 단, 그냥 붙이면 작은 창에 나오기때문에 끝 부분에 true" 뒤에 frameborder="0" width="1000" height="1200" 을 붙여서 창조절을 할 수 있음.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엑셀에서 파일을 탭으로 열기

오피스 탭(Office Tab) 다운로드
- 인터넷 탭과 같이 창 하나에 여러개 문서 관리

위치변경과 11가지의 스타일을 지원하며 ‘커스텀컬러(Custom Colors)’를 활성화해 탭 직접 탭 색상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

탭이 아닌 새창으로 열고 싶을때는
시작 -> 실행 : WINWORD.exe -p, EXCEL.exe -p, POWERPNT.exe -p로 실행

두개의 모니터 두개의 엑셀

1. 먼저 엑셀 파일을 연다(A)
2. 엑셀 프로그램 자체를 실행한다
- B 엑셀 파일을 연다(B)
3. 그러면 A, B 파일이 각각 다른 창에서 열어 실행할 수 있다.

2010년 8월 5일 목요일

기도 by 필립 얀시

하나님은 개인적인 관심사(암을 앓고 있는 삼촌, 전쟁중인 세상, 깨어진 가정, 반항적인 십대)에 대해 벌써부터 나 이상으로 신경을 쓰고 계셨다. 하나님이야말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지시는 분이므로 이제 모든 기도를 그분으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주님이 행하시는 역사 가운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물었다. 아모스 예언자는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라고 부르짖었다. 강둑에 서서 구경만 할 것인가, 아니면 강물로 뛰어들것인가?

1970년대 들어서면서 규범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기부정의 도덕률이 자기만족의 윤리로 바뀌어갔다. 정서적인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희생하거나 기다리기보다 가능한 빨리 충족시키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마음이 끌리면 무엇이든 할부로 사들이지만 조금이라도 진력이 나면 무엇이든(에를 들어 삐걱거리는 결혼 생활까지도) 아낌없이 내버린다.

기분이 우울하든 말든, 반드시 책상에 앉아 일을 한다.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훈련을 마다할 리가 없다. 기도도 훈련이다. 어쩌면 기도는 대단히 부담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성령님이 기도를 들으시면서 그 내용에 관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지적해주실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 친구 내외의 삐걱거리는 결혼 생활을 위해서 기도합니다'라고 기도하기 무섭게 '두사람이 잘 어울려 살도록 뭘 도와주고 있지? 신경써주는게 하나도 없잖아' 라는 마음이 생긴다.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는 종종 절감한다. 기도를 하면서도 특별한 기대감이 없고, 조금 부족한 상황에도 만족하는 편이다


2010년 8월 4일 수요일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by 필립얀시

<책 속에서>먼저 당신을 좌절로 이끌로 가는 패턴을 만들어 내는 초기단계에서 그것을 깨뜨려야 한다. 초기단계가 아무리 무죄한 것처럼 보여도 그것에 상관없이 당신은 냉정해야 한다. - 유혹은 때때로 너무 강해서 물리칠수 없다-

우리 각자는 빵을 찾는 굶주린 자로 예수님 앞에 나아간다. 만일 내가 돌아서서 빵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배고픈 다른 사람들을 비웃는다면 나에 대해 뭐라고 하겠는가? - 교회의 위선자들을 참을 수 없다 -

당신이 보지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자율성을 굴복시킨다는 것이 사리에 맞는 일일까?
정말로 참을 수 없을 때는 당신은 사람이 아니라 군복에 경례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에게 맞지 않는 규칙들을 따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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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날씨 정말 덥다아. 반드시 내년에 에어콘을 사야지..컴퓨터, 형광등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심히 느껴진다. 생각이 안된다.

역시 책은 순서대로 읽어야지 거꾸로 연도를 거슬러 올라가며 읽다보면 나중 책에서 읽었던 부분들이, 즉 나중에 책한권으로 나오게 한 아이디어나 짧은 스토리들을 먼저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한 작가가 좋으면 또는 검증되었기 때문에 그 작가 책들을 집중으로 읽다보면 이런일이 발생한다.

짧은 스토리들로 이루어진 책이기 때문에 특정 예에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깊이 들어가지 않아 미진한 느낌이 들었다. 이게 끝이야? 란 느낌...

그리스도인이되면 이러한 의심 등을 드러내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나같은 경우는 글쎄, 처음엔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불평을 막하다가, 이해를 못하다가, 지금은 아예 생각을 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불평만 하는 사람도 싫지만 아무 생각없는 지금이 더 서글프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뭐, 그만큼의 관심과 열정을 잃어버렸다고도 볼 수 있으리라.

2010년 7월 30일 금요일

비망록- 불안 또는 회의에 관하여 by 필립얀시

<책 속에서>"교회는 신도들에게 경건한 만족감이나 주고 신자가 불신자들보다 낫다는 우월감이나 심어주고 있어. 교인들의 생활은 바람직한 것 같아. 그렇지만 알코올 중독자는 교회에 가면 열등감과 사랑의 부재를 느껴"

주변에서 강한 군대가 일어나 국경을 위협하면 히브리인들은 적군의 우상들을 빌려다 섬겼다. 유대교가 지켜주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손해보지 않도록 양쪽에 내기를 걸은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처럼 행동하는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고 모든 우상 숭배의 핵심이 되는 질문이다.

정확한 교리를 존중하고 높은 도덕성을 강조하는 엄격한 크리스천들은 흔히 독선에 빠지기 쉽다. 동시에 성적인 문란을 변명하기 위해 성경 속에서 빠져나갈 구멍이나 부지런히 찾고 있는 일부 MCC 소속 동성 연애자들도 독선에 빠지기 쉽다. 우리는 우리속에 있는 억제하거나 합리화시키고 싶은 죄를 표면화시켜야한다.

우리는 악을 평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히틀러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보다 더 사악하다는 사실에 변태적 위안을 받는다. 아이러니컬하게 히틀러가 극단적인 경향을 보일때 우리는 우리의 편협이나 맹목적인 숭배 경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내세를 믿지 않는 사회가 있다면 그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편의상 아키레마(Acirema)라고 부르자. 아키레마 사람들은 무엇보다 젊은이들을 소중히 여긴다. 그들에게 내세가 없기 때문에 젊은이들은 희망을 상징한다. 그 결과 젊읆의 환상을 유지하는 산업이 번창한다. 베스트 셀러가 된 책과 비디오는 40대 여자가 살빼기 운동을 시범으로 보여주면서 이 운동을 충실하게 하면 10년은 젊어보일수 있다고 선전한다.
아키레마 종교는 지금 이 세상에서 잘 사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왜냐하면 죽은 후에 보상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



이 글은 필립 얀시가 Christianity today 에 쓴 컬럼들은 모은 것이다. 그가 말했듯이 이러한 컬럼들을 통해 '하나님, 나는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등등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한 책들을 먼저 읽은 나로선 아, 이 부분이 심화되어 그러한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지금 왜 이러한 책을 골랐을까? 이유는 그 제목에 있다. 불안 또는 회의에 관하여,,,이 책 제목으로 인해서이다. 불안과 회의에 대한 답을 찾고자 또는 위로를 찾고자 이 책을 찾은 것이다.
이 책은 묵상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한편 한편의 글을 심도 깊게 묵상을 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내세를 믿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왜 현세에서 그토록 잘살려 하고, 외모에 신경쓰고, 다른 사람보다 못가진 것에 대해 기를 쓰고 이루려 할까? 아키레마 사람들처럼 젊음을 찬양하고 늙어가는 것에 대해 한탄하고 슬퍼하고 있다. 그러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트윈폴리오 - 웨딩케이크

- 가사가 참으로 심금을 울린다. 올드한 노래들은 이랬구나...
경쾌한 리듬, 쉬운 곡 들을 들으면서 가사는 전혀 듣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이제는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노래가 참으로 시적이구나..


이제 밤고 깊어 고요한데 창밖을 두드리는 소리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니
사람은 간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가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 주오 사랑 아...

아픈 내마음 모른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려다봐도
이미 사라져 버린 그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Swiss_Lucern_Pilatus Kulm 필라투스 쿰

('08.6.12) 워싱턴 DC - Lincoln Memorial

Swiss_제네바, 바젤

Swiss_Lucern

Paris_Pantheon

Paris_Subway

London_Musical

Paris_The Arc de Triomphe

('08.6.13) 워싱턴 DC - White House, Capitol

('08.6.12) 워싱턴 DC - Washington monument

('06.8.17) 인도 - Mumbai

('08.6.13) 워싱턴 DC - Smithsonian museum -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09.1.25 ~ 1.31) 캄보디아 - 킬링필드 & Toul Sleng

('08.6.13) 워싱턴 DC - Smithsonian Museum -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09.1.25 ~ 1.31) 캄보디아 - 일과 친구들과 함께

('09.1.25 ~ 1.31)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인셉션






와아, 정말 재밌었다.
얼마전 이 영화를 본 친구에게서 영화가 이해하기 어렵단 말을 듣고 놓치지 말아야지 하면서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던 영화다.

두가지 정도가 생각해 볼 만한 것인데
첫번째는 우리의 깊은 자의식/무의식 이다. 이러한 무의식 부분을 형상화/시각화 했다는 점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는 무의식 부분을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 내면 깊은곳에선 주위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적이 깊은 내면을 찌르고 들어오려 할때 우리의 무의식은 군대를 동원해 적과 대항하고 싸우면서 지키려고 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두번째는 이러한 무의식은 사실 우리 자신도 평소에는 잘 모른다. 깊이 생각하고, 들어가야만 거기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겨우 건져낼수 있달까. 이 무의식 부분을 꿈을 이용해 다른 사람이 조작하려 한다. 그렇다면 얼마나 어려울 것인가. 다른 사람의 깊은 내면을 그 자신도 인지 하지 못한상태에서 조작하고 바꾸려하는 일은 참으로 가공할 만한 일이다. 그런식으로 조작된 우리는 특정한 일에 대해 그냥 무조건적으로 싫은 느낌 또는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해피 엔딩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펴보면, 해피엔딩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차라리 그는 꿈속에서 그가 바라는 해피한 삶을 살기 때문에 그 상태에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로 보이기도 한다. 굳이 희노애락이 있는 현실로 올 필요가 있었을까? 그가 바라는 것은 가족과 함께 하는것, 그것이 꿈에서일지언정 이루었지않은가. 세드 엔딩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을것 같다.

2010년 7월 22일 목요일

Maksim Mrvica(막심)

Savage Garden

Collective soul

출신 : Stockbridge, Georgia, US

장르 : alternative rock & mainstream rock

활동기간 : 1992 ~

멤버 : Ed Roland(보컬, 1963년생), Dean Roland, Joel Kosche, Will Turpin, Ryan Hoyle

  • Ed Roland - (1993-present) - vocals, guitar, keyboards
  • Dean Roland - (1993-present) - guitar
  • Will Turpin - (1993-present) - bass guitar, vocals
  • Joel Kosche - (2001-present) - guitar
  • Ryan Hoyle - (2005-present) - drums, percussion
  • Ed Roland

    -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작사/작곡 전공

    -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전반까지 "Marching Two-Step" 등 로컬 밴드에서 활동

    - 1991 : 한정판으로 첫번째 솔로앨범 출시

    - 뮤직 비지니스에서 성공도 하고 싶고 송라이터로서 확고한 위치를 바랬으나, 그의 나이 30살즈음에 좌절하면서 심지어 음악을 포기하려고 까지 함.

    - 1993 : Hints, Allegations & Things Left Unsaid 앨범이 플로리다 올랜도 대학 라디오 방송국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받기시작함.

    엑셀 에서 가운데 점선 밖은 실선

    C:\Documents&Setting\USER\Application Data\Microsoft\addins에 사용자테두리.xla복사

    1) 엑셀: 도구 -> 추가기능 -> 사용자테두리 체크하여 포함하고 => ctrl+shift+I 로 사용

    2) 엑셀: 도구 -> 사용자지정 -> 명령 -> 매크로 -> 사용자지정단추 드래그하여 도구모음에 끼워넣기 -> 아이콘 오른쪽클릭 -> 매크로지정 -> "사용자테두리" 입력=> 아이콘클릭하여 사용

    <참고: VBA 프로그램>

    Sub 사용자테두리()
    '
    ' 사용자정의_셀테두리 Macro
    ' SEC이(가) 2005-09-06에 기록한 매크로
    '
    ' 바로 가기 키: Ctrl+shift+l
    ' 한행의 여러열의 경우등은 오류가 난다->if문

    Selection.Borders(xlDiagonalDown).LineStyle = xlNone
    Selection.Borders(xlDiagonalUp).LineStyle = xlNone
    With Selection.Borders(xlEdgeLeft)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With Selection.Borders(xlEdgeTop)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With Selection.Borders(xlEdgeBottom)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With Selection.Borders(xlEdgeRight)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Thin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If Selection.Columns.Count > 1 Then
    With Selection.Borders(xlInsideVertical)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Hairline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End If

    If Selection.Rows.Count > 1 Then
    With Selection.Borders(xlInsideHorizontal)
    .LineStyle = xlContinuous
    .Weight = xlHairline
    .ColorIndex = xlAutomatic
    End With
    End If
    End Sub

    컴퓨터 부팅속도 빠르게하기

    i) 시작-실행-msconfig에서 시작프로그램에서 쓸데없는 프로그램 체크 해제

    ii) 휴지통은 자주 비우기

    iii) 디스크 조각모음

    iv) http://www.rodream.net

    클릭 투 트윅 다운로드

    시스템레지스트리등 일반사용자가 쉽게 건들지 못하는 것들을 알아서 최적화시켜주는 프로그램

    시스템, 인터넷 최적화 메뉴가 있음

    cda 파일(강좌 등) mp3 로 변환

    Window Media Player(Version 11)

    1. CD를 넣고 윈도우미디어 실행

    2. 윈도우미디어 상단 메뉴 중 리핑 클릭 -> CD재생 목록이 아래에 나옴

    3. 리핑 -> 기타옵션 클릭

    음악리핑에 관한 정보가 나오면

    3-1. 다음 위치로 음악 리핑 에서 변경된 파일 형식이 저장될 폴더 선택

    3-2. 리핑설정 에서 원하는 형식 선택(mp3, wma 등)

    3-3. 오디오음질 선택(참고, 음질 86MB 선택시, 1분정도 cda 파일 약 3M정도의 mp3 로 변환 : 적절함)

    확인 클릭 후,

    4. cd 목록에서 변환할 파일을 선택 후

    5. 리핑 시작 누르기

    6. 저장된 폴더에 들어가면 "알 수 없는 음악가" 폴더가 생김

    - 폴더 안의 파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