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가 참으로 심금을 울린다. 올드한 노래들은 이랬구나...
경쾌한 리듬, 쉬운 곡 들을 들으면서 가사는 전혀 듣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이제는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노래가 참으로 시적이구나..
경쾌한 리듬, 쉬운 곡 들을 들으면서 가사는 전혀 듣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이제는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노래가 참으로 시적이구나..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니
사람은 간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가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 주오 사랑 아...
아픈 내마음 모른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려다봐도
이미 사라져 버린 그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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