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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Endnote - Library 통합하기

1) file -> open -> library A -> export
- output style 을 반드시 endnote export로 설정
2) file -> open -> library B -> import
- import data file 은 1)에서 저장한 텍스트 파일 선택
import option 은 endnote import 로 설정
3) 겹치는 reference 즉, 중복되는 reference 를 제거하려면
import할 때 duplicate 항목에서 discard duplicate 선택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책 속에서>삼성 비리와의 싸움에서 사제단 신부들이 졌다고 생각할 만하다. 하지만 사제단 신부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분들에게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만이 중요한 문제다. 이기고 지고는 이분들에게 별 의미가 없다.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라는 속세의 상식은 이분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승리하는 불의보다 패배하는 정의를 택하는 게 이분들이다. 세상이 진실을 외면해도, 하나님은 진실을 알아주리라는 믿음이 사제단 신부들을 '늘 지는 싸움' 에 내몬다.

'법은 현실을 인정하는 게 아니다. '규범적인 정의'를 지향하는 것이다. '현실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라는 것은 법의 정신이 아니다. 법은 '이상적인 당위'를 선언해야한다. '대부분 비리를 저지르는게 현실이니까, 봐줘야 한다'라는 논리가 통하기 시작하면, 법이 제대로 설 수 없다.

'인간성 좋다'는 말의 함정, 나쁜 놈들에겐 욕 좀 먹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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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보다 경제가 앞서도 좋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다 비리를 저지르는데, 경제를 살린다는데 그깟 비리 좀 눈감아 주면 어때라고도 한때 생각했던가.
'누구나'의 함정, '너는 안 그랬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아는 사람', '인간성 좋다', '융통성 없는 사람',
어느정도의 타협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직장 생활,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것이라 생각했다. 조그만 죄 하나나, 큰 죄나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같은 것을. 오히려 조그만 죄를 저지르면서는 '이정도는 죄도 아니다'라는 자기기만이 더 들어갔을 것을.

하지만, 이 모든 변명에도 불구하고 윤리, 정의가 경제보다 앞서야 한다.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파라다이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속에서>국가주의와 종교는 잡초와 같아서 인류의 주기적인 건망증 때문에 결국은 항상 다시 자라난다는 것이었다. 신세대가 재앙의 원인을 모르거나 깡그리 잊어버려 결국 또다시 전쟁의 환희 그리고 이웃을 학살하는 쾌락을 맛보려 하는 순간이 오고야 말 것이라는 얘기였다.

- 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 진리는 손가락에
- 존중의 문제
- 꽃 섹스
- 사라진 문명
- 안개속의 살인
- 내일 여자들은
- 영화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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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고장났다. 차를 수리센터에 맡겼다. MP3 와 열쇠를 고대로 둔채..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그대'라는 곡이 미친듯이 좋았다. 반드시 들어야했기에,
백 안에 든 노트북을 통해 이어폰을 꽂고, 전원이 꺼질 수 있으므로 사이에 책을 두었다.
하우스를 보려 다운까지 받아놓았건만, 노트북 사이에 끼워둔 책땜에 LED가 나가버렸다. 덩달아, 오후에 있었던 발제 자료를 수정하기 위해 허겁지겁 서비스센터를 찾았고...
수업이 끝나고, 잠이 올 것 같지 않은 긴 버스 시간을 견디기 위해
눈에 띄는 가벼운 책을 찾았다. 마이클 샌들책이 재밌었기에 생명공학 관련된 책이 눈에 들어왔지만, 머리 쓰고 싶지 않은 마음에 두리번 거리다, 이 책을 집어들었다.
역시 좋은 선택!!

꽃섹스 부분이 재밌다. 불임인구의 수가 늘어나고, 인구가 점점 줄어들던 시기에,
서기 만년 정도 즈음에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남성이 야한 꿈을 꾸자 -> 정액이 은빛 꽃가루 형태로 흩날리게 되고 -> 나비를 통해 -> ready 상태인 여성에게 그러한 꽃가루가 전파되고 -> 꽃가루 안에 보호된 정자가 여성 안에 있는 난자를 만나 결국 수정이 이루어지고 -> 아기가 태어난다!!
남성들은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 성기 주위에 예쁜 꽃받침(하하하!!) 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하며, 일광욕을 하면서 나비를 기다린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왼손을 어렸을 때 부터 사용해왔더라면 양손잡이가 된다거나.. 테니스를 치는 사람의 팔뚝이 양손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거나,, 몇만년이 지나면 꽃섹스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잖겠는가. ㅎㅎㅎ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에스겔

'에스겔'은 '하나님이 힘을 주신다' 혹은 '하나님에 의해 힘을 얻었다'는 의미
예루살렘 마지막 공격 전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에 의해 기록됨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키 위해 예언, 비유, 표적, 상징을 사용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브라운 아이드 소울 - 그대



아,,,배경으로 나오는 음악 귀에 상당히 익숙한데....
- 윤종신의 환생이구나!!
목소리가....정말 애틋하다
특히.. 영준!! 약간 허스키한 음색...와아..so coooool..so hot!!!
게다가 가사 전달이 목소리와 함께 상당히 잘 된듯하다..정말 떨린다..

단순한 가사에서, 진심이 전달된다.
사랑은 그냥, 보기만 하고, 아무 이유없이 좋다면 좋을텐데.

정엽 파트는 이 분 외국에서 살다 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일부러 그럴수도 있겠지만, 끝부분이 ~좋아여~ 로 식으로,
글쎄,,간절하다기보다는, 건방떠는 듯하다..
흠...별로 안떨리는것 같은데?

우리의 영준*은 '시간~'이란 단어가 가진 흐름/스침과 같은 느낌의 목소리로 부른다.
'떨려요'부분도 마찬가지로 정말 떨린단 말이지..
하지만, 이 노래 속에 그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지,
이 목소리가 전곡을 부른다면, 글쎄,, 여느 다른 가수들과 같이 그저 스쳐 지나가지 않았을까?
이렇게 내 귀를, 내 맘을 끌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 노래를 통해 그리고 정엽/나얼/성훈을 통해
그의 목소리, 감정이 도드라진다.

* 우리의 영준
- 1978년생
- 186cm 의 곰같은 인상...헐...이런 목소리가 나오다니...



그대만 보면 내 맘이 떨려요 정엽

내겐 그대만 보여요 정엽

이런 내 맘을 아나요 정엽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요 영준

우리 함께 있을 때면 영준

그대 내 맘과 같나요 영준


바래다 주는 길이 좋아요 정엽

우릴 모르는 누구라도 아름답죠 정엽

돌아오는 길 조금 쓸쓸하지만 정엽

손 흔들며 웃어주면 정엽


그거면 돼요 바랄 수 없어요 성훈

더는 아무것도 나는 성훈

그냥 그대가 좋아요 성훈


바래다 주는 길이 좋아요 나얼

우릴 모르는 누구라도 아름답죠 나얼

손을 흔들어 그대 인사해주면 나얼

난 그걸로 충분해 난 정말 행복해요 나얼

그대만 보면 내 맘이 떨려요 나얼

내겐 그대만 보여요 나얼


내 맘을 알까요 나얼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그대만 보여요 영준)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을 아나요 나얼)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이 떨려요 영준)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을 알까요 나얼)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그대도 같나요 정엽)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내 맘과 같나요 성훈)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 (그대가 좋아요 정엽)
Ooh~ So in love
Ooh~ Fall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