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다운타운이다. central station, 노벨상 수상지인 시청역 근처이다. 다운타운은 거의 일직선으로 늘어져있어 끝과 끝이 보인다. 지금은 7월, 대부분의 스웨덴 사람들은 이 시절에 휴가를 가고, 여기를 오고가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관광객이다.
그래서 그런지 쇼핑몰에는 "REA" 란 말과 함께 관광객을 위해 친절히 풀어쓴 "Sale"이란 말이 같이 붙어있다.
여기가 Grand Hotel 이란다. 외국 귀빈 등이 올때 여기에 묶는다는데, 우리나라의 화려한 호텔만 생각하다 이 호텔을 보면, 비록 내부는 어떨지 몰라도 이런게? 라는 느낌이 든다. 스웨덴의 인구가 1000만 정도이고 유럽에서 4번째로 큰 땅덩이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도시주위에서만 살기 때문에 도시는 대개 빡빡하다. 그래서 그런지, 주상복합형 집들은 개개인의 거주지는 작은 편이다. 이 호텔만 해도 굉장히 밀집해 보이질 않는가.
여기가 Gamla Stan* 입구로, Stockholm palace 등 스톡홀름의 old town 이다.
이 여왕이 개신교인 아버지 국왕에 반대하면서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살았다고 했나. 그래서 자식이 없던 여왕의 자리는 사촌에게 물려주고..
* Gamla Stan : "도시"를 의미한다. 독일북부 건축의 영향을 받았다. 2차세계대전후 여러 블록, 약 5개의 골목이 국회를 확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중세, 르네상스 건축물로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왕궁옆이 대대로 귀족들이 많이 살지 않았나. Gamla Stan 은 조그만 섬이기 때문에 귀족들이 왕궁 주위에 살기 위해선 이 좁은 지역에서 이렇게 건물과 건물사이가 좁을 수 밖에 없으리라. 창을 열고 손을 내밀면 다른 건물에 사는 친구와도 손을 맞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감라스탄 안에는 오래된 레스토랑, 기념품, 초콜릿 상점, 와플 상점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초콜렛 진짜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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