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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5일 금요일

키루나 - IRF(Swedish Institute of Space Physics)

스웨덴의 우주 물리학 연구소를 방문했다. 유럽에선 꽤 유명하다. 콜택시를 불러갔는데 350SEK이다. 인간적으로 넘 비싼거 아닌가? 굶어야겠다..

건물 내에 있는 티 테이블 들이다. 상당히 귀엽다!!



* IRF 소개
ㅇ 연구소 전경인데, 이건 마치 인셉션에서 나오던 연구소와 비슷한 느낌이다. 이 기관도 좀 등산을 해야 올라갈 수 있으며 거의 5개월 정도를 눈에 파묻힌단다.
ㅇ 설립 : 1957년도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에 의해 설립
ㅇ 목적 : 우주 물리학, 우주 테크놀러지, 대기물리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ㅇ 조직 : IRF는 키루나, 우메오 대학, 웁살라 대학, 룬드 대학 등 4개 지역에 위치
  • 키루나 : 극지방 대기 연구
  • 키루나 Umea&Lund : 태양지리물리학
  • 키루나 : 태양계 물리학 및 우주 테크날러지
  • 웁살라 : 우주 플라즈마 물리학, 우주 물리학

ㅇ 인력 및 운용
  • 총 100여명으로 키루나 65명, Umea 5명, 웁살라 25명, Lund Univ 5명으로 구성됨.
  • 포닥, 계약직이 대부분임.
  • 인건비를 포함한 기관 운영의 60%는 정부 지원이며, 40%는 연구자들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충당됨.
ㅇ 주요 연구내용
  • 초고층 대기(upper atmosphere) 현상 연구, 행성의 자기권, 이온층의 지상관측법, 지자기장, 시각적 오로라 현상, 전파 확산 및 위성 원위치 측정과 같은 연구 수행
  • 1996년 이후 IRF는 EU의 지원을 받아 대기 연구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대기역학, 성층권 오존 연구에 초점을 둠
  • 각종 우주관련 실험 시설을 비롯하여 우주 시뮬레이션실, 수준 높은 광학 측정 시설, 관찰기구(자기탐지기, riometers, ionosondes 등), 기계공작소(mechanical workshop), 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음.
  • 정부 미션으로 magnetomerters, lonsondes, riometers, all-sky camera 등을 이용하여 각종 태양, 대기 등을 측정
    - 지구 오로라 현상은 1분에 한 장씩 사진을 찍는데 웹페이지(www.irf.se/allsky/rtasc.html)를 통해 볼 수 있음.
<그림> IRF 연구 분야
ㅇ 협력연구
  • 스웨덴 내의 4개의 연구소와는 대부분 이메일과 전화,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함, SSC in Stockholm에서 정보교환을 하기도 함.
  • 16개의 다른 나라들과 협력연구를 하고 있으나 한국과는 하고 있지 않음. 또한 여러나라 학생에 대해 인턴쉽, 일하면서 학위과정을 할 수 있는 과정 등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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