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long run, what people think about shepherds and bakers becomes more important for them than their own Personal Legends.
The secret of happiness is to see all the marvels of the world, and never to forget the drops of oil on the sp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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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눈과 마음을 빼앗겨 내가 무슨 목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잃어버린다. Old man이 말한바 같이 행복의 비밀이란 결국 세상 속에 살아가되, 자신의 가진 목적을 잊지 말고 끝까지 그것을 지키고 수행해 나가는 것이리라.
꿈을 꾸는 양치기는 멜기세덱을 만나고, 편안히 안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팔아 꿈을 좇아간다. 그러나, 마음엔 새로운 확신과 희망으로 가득찼으나 그러한 마음은 betray를 당하고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꿈을 좇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그는 그리 생각하고 다시 기존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한다.
그러나, 한 번 모든 것을 잃어봐서일까? 그는 고향으로 갈 충분한 돈을 모으고도 안주 대신 다시 모험을 택한다. 꿈을 이루는 것은 그때만이 기회이지만, 돈/생활 등은 언제든지 다시 일으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리라.
그런데!! 열심히 노력했지 않은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바람의 소리, 세상의 소리도 듣고, 이러한 모든 경험을 통해 충분히 현명해 졌으리라 생각되는데, 이제는 꿈을 이룰 것 처럼 보이는데 그 꿈의 끝에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시 배신이다. 모든 것을 도둑맞고 이번엔 구타까지 당한다. 그 마음이 얼마나 헛헛했을까. 피라미드만 가면 모든 것을 이룰 것 같지 않았는가?
그러나!!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있다. 그를 구타하던 도둑이 이런말을 하며 지나간다. "인생이란 그러거야. 나도 2년전에 여기서 꿈을 꿨지. 그 꿈이 말하길, 스페인으로 가서 페허가 된 교회를 찾아 무화과 나무 아래를 파보면 보물이 있을거라 했지. 하지만 바보같은 꿈이야. 누가 그러한 꿈 때문에 사막을 건너겠어? 안 가길 잘했지"
그 장소란, 이 양치기 소년이 양을 치던 곳이었더랜다. 이 소년도 똑같은 그러한 꿈을 꿨고 그는 꿈을 좇아 결국 피라미드까지 왔다. 피라미드 자체가 보물이 아니었지만, 정말 보물이 묻혀있는 곳을 제시하는 이정표였던 것이라.
결국은 원점이라!!. 처음부터 보물이 소년이 양을 치던 바로 그 곳에 묻혀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면 어찌되었을까? 그는 그 울타리안에서 양 밖에 모르며 그리 살았을까? 여행을 통해 그가 경험했던 것들이 소년의 성숙에 도움을 준다고 이 책은 설득한다. 여정의 끝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소년이 그러했던 것처럼, 어쩌면 아무것도 없을 수도 또는 운이 좋아 훌륭한 성취물을 얻을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꿈을 좇아 나아가면, 결국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일까? 아니면, 그러한 여정을 통해 소년의 성숙을 보여주는 것일까?
우리는, 나는 가끔 너무 목적에만 집착하고 있지나 않은지 살펴본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든 실패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글쎄, 목적 자체가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삶의 여정에 좀 더 포커스를 두자. 순간순간 앞만 보고 달리면서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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